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각 보험의 가입요령(Check Point)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연금 상품의 가입요령(Check Point)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라고?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날이 많이 더워졌습니다. 완전 여름입니다.

2012년 3월에 시작한 능동재무의 연재가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외전까지 포함하여 총 12부로 기획하고 진행한 것이 이제 오늘의 9부를 지나면 10부만 남습니다.

그리고 10부는 예고한 대로 실례를 통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므로 사실 완결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사례는 수 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2012년 6월 2일 토요일까지 능동재무 무료체험을 총 28분정도를 진행해 드렸습니다.
신청해 주신분은 3차까지 해서 예정한 30분보다 많은 총 35분이 신청해 주셨는데 중간에 스케줄 문제가 있어서 무기한 보류(라고 말하고 취소하고 이해합니다.) 하신 분들이 계시고 미처 타이밍을 놓쳐서 연락을 못 드리거나 연락을 드렸어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연락을 받지 않으신 분들을 제외하고 저를 통해 능동재무 무료체험을 하신 28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냉수 2잔이었는데 부득불 음료수를 사주신 분들, 멀리 지방에 왔다고 식사를 사 주신 분들께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능동재무 무료체험은 계속 됩니다.


능동재무는 스스로 내 삶의 목표를 그리고, 그 목표내에서 구체적인 재무적 목표를 도출하고 그 재무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내 지금의 재무를 스스로 다듬는 것을 얘기합니다.
물론 수십만가지의 금융상품 중에 어느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면서 나의 성향에 잘 맞는지는 판단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 누군가로부터 솔루션을 제안 받아야 할 것인데 이 때에도 능동재무하에 진행하는 것이라면 이미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제안받은 솔루션이 해당 재무목표를 분명히 실현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그 판단히 제법 쉽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던 좋은게 좋은 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그런데 실천하려 했더니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도무지 현재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신용카드 사용을 좀 더 줄이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어렵다든지, 혹은 대출이 있는데 전액 상환 후에 뭔가를 해야 하는 것인지 동시에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때문에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것 등을 얘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9부 재무 건정성 확보 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 얘기는 어디선가 많이 들은 얘기일 수 도 있고, 뻔히 알고 있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슬슬 읽어 내려가다 보시면 분명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텍스트 위주로 써 내려가니 조금 지루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한참을 원론적인 얘기를 쓰다가 모두 지우고 새롭게 씁니다.
아무래도 이론적인 얘기보다는 실천의 단계(Flow)를 말씀 드리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현재의 지출 패턴에 따라 가만히 들여다 보면 크게 "신용카드 사용이 활성화 되어 있는 사람①" 과 "그렇지 않은 사람②"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①의 의미는 매월 신용카드로 지출을 행하고 급여날이 되면 급여의 대부분을 신용카드 사용액 상환으로 사용하는 사람을 얘기합니다. 

아래는 각각 ①과 ②에 해당 하는 사람이 순서대로 행하되 0번 순서의 일들은 ①에 해당 하는 분들만 필요한 얘기일 것 같습니다.

지출내용에 대한 부분과 본인의 재무목표에 따른 자금 분류등은 어느정도 그림을 그렸다는 전제하에 진행 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전혀 안된 채로 이 글을 실현 한다고 하여도 지출을 통제한다는 차원에서 사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0. 신용카드를 없애라

지출패턴에서 신용카드를 완벽히 없애기는 쉽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포인트와 혜택등을 포기하기도 뭔가 손해가 큰것 처럼 여겨질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대 전제 : 
자신의 철저한 관리범위하에서 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하는것은 누가보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간혹 아무 생각없이 카드 결제하고 담달 월급으로 막고 
또 뭔가 사고 싶은데 월급받으면 20만원정도만 남을 것 같으면 
월 15만원 내외로 결제금이 나오도록 할부로 사고, 

그러고 다음달 되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병원비나 경조사비로 카드 결제를 전액 하지 못하고 리볼빙으로 50%만 결제하고 돌리고
다음달 되면 또 리볼빙이 돌면서 통장에는 현금이 오히려 남는 현상이 발생하고

또 할부로 조그만거 하나 사고
그러다 리볼빙이 20%수준으로 떨어지고 결국 리볼빙으로도 못막아 현금서비스 받아서 매우고 카드 돌려막기 하다가 결국 두손두발 다 들고
내가 왜 이렇게 되었지? 하게 되죠.

그런데요 주위에 이런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나는 결코 저렇게 될리가 없어!!" 라고 했다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능동재무" 라고 강의도 하고 개인 컨설팅도 해주지만 부끄럽게도 저 역시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신용카드 거의 안씁니다.)

이런 부분을 직접 경험했더나 주위에서 목격하신 분들이 주로 신용카드의 위험성? 에 대해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무분별하게 사용하니 문제죠."
"저는 그렇게 안 써요"
"그렇게 쓰면 그건 바보 아닌가요?"
"그건 그 사람이 자초한 일이라구요. 신용카드 자체는 좋은겁니다."
"최악의 상황만 나열하신거네요"
"장점도 많아요. 왜 단점만 말하세요?"

워낙 한번 수습 불가상황이 되면 걷잡을 수 없게 되니 그럽니다. 


신용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말미에 다시 말씀 드릴 터이니 일단은 신용카드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시기 바랍니다. 

0-1. 신용카드 남은 결제대금을 파악하라

신용카드를 없애기 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남을 할부금과 일시금에 대한 결제일과 총 결제금액을 파악하는 일입니다. 

0-2. 신용카드의 모든 결제대금을 한번에 상환하라

소정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신용카드의 모든 결제대금을 한번에 상환해 버리기 바랍니다.
여유자금이 없다면 주거래 은행이나 회사에서 대출이라도 받아 모든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상환하라.

0-3. 결제대금을 모두 갚아 버린 신용카드는 즉시 잘라 없애 버려라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으니 신용카드는 즉시 없애 버리도록 합니다.

1. 지출 통장을 구분하라

능동재무에서는 통장을 구분하는 방법을 기능별로 구분하는 방법 과 목적별로 구분하는 방법으로 구분합니다. 여기서는 둘 다 다루진 않고 기능별로 구분하는 방법만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능별로는 크게 [고정지출], [변동지출] 통장 두개를 운용하는 방법이 있고 좀 더 세분화 하자면 [생활비지출], [공과금지출], [보험지출], [적금지출], [통신비지출] 등으로 그 지출의 기능별로 구분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나누는것은 관리의 수고가 많아 질 터이니 처음에는 [고정지출], [변동지출] 정도로 시작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몇달 후에 기능별로 한두개를 더 나눠서 분리시켜주는 방법 또한 매우 좋습니다.

2. 통장별로 사이즈를 정하라

이미 능동재무를 통해 수입/지출 구조를 명확히 파악/그린 후라면 이미 사이즈는 정해져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바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수입과/지출 구조를 미리 파악하시고 그 사이즈 또한 정하셔야 합니다.

3. 급여를 받으면 기능별로 나눈 통장에 금액을 이체하라.

급여날이 되면 받은 급여에서 각각의 통장에 정한 금액만큼 자동이체를 걸어놓고 매월 이체를 합니다.
예를 들어 [생활비지출]통장에는 50만원, [보험지출]통장에는 30만원, [적금지출]통장에는 120만원, [기타변동지출]통장에는 100만원 과 같은 식으로 말이죠.
이 모든것은 급여날에 내가 신경 쓰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이체가 되도록 해 놓는것이 편합니다.
자동이체 방법은 은행의 인터넷 뱅킹등에서 직접 설정이 가능합니다.

4. 인터넷뱅킹과 체크카드 활용하라.

아래의 원칙을 지키시면 됩니다.

고정지출에 해당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지 않는다.
변동지출에 해당하는 항목은 인터넷뱅킹 및 체크카드를 신청한다.
체크카드의 경우는 SMS서비스를 신청하되 잔액통보 서비스를 함께 신청한다.
급여통장과 고정지출통장, 변동지출쪽의 통장 은행을 각각 달리 한다.


5. 한달에 한번씩 통장정리를 한다.

급여통장은 매달 급여가 들어오고 인터넷 뱅킹을 하므로 잔액등이 눈에 보이겠지만 이 마저도 각각의 통장에 자동이체로 걸어 놓은 경우에는 인터넷뱅킹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고정지출에 해당하는 통장들은 인터넷뱅킹이 안되므로 어느정도 잔액이 남아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고정지출 통장은 몇달이 지나더라도 잔액이 남으면 안되는 일이지만 분명 어떤 일이 있어서든지 조금씩 남는 경우가 왕왕 발생 합니다. 

이런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1개월에 한번씩 가지고 있는 모든 통장 내용을 정리합니다.
은행에 방문하시어 ATM기기를 이용하시면 간편합니다.

6. 매월 급여통장에서 이체하는 금액을 재조정 한다.

고정지출 통장의 경우 물론 늘거나 줄어들 경우에 월단위로 조정해야 겠지만 변동지출 통장의 경우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분명히 지출의 통제가 잘 이뤄져서 금액이 남기 시작할 것입니다. 
(월말에 남은 금액 탈탈 털어 술 한잔 멋지게 하면 안 남구요)

이를 통장정리 후 사이즈를 재조정하고 즉시 다음달 이체 할 금액을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늘어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경험상 금액이 필요 금액이 줄어들 것입니다.

7. 여유자금이 발생한다면 여유자금통장을 하나 더 만든다.

고정/변동 지출에 맞춰 생활하는데 슬슬 여유자금이 발생한다면 여유자금통장을 하나 더 만들어서 그쪽으로 넘기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통장은 능동재무에서 말하는 [단지계좌] 와 합쳐서 활용해도 무방합니다.

8. 3~6개월에 한번씩 재무목표를 재 점검 한다.

혹시 추가적인 재무목표가 나오거나 기존 재무목표에 투입할만한 금액이 매월 고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게 확인 된다면 기존 재무목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그쪽으로 더 보태주거나 또 이전하여 다른 재무목표를 구성할 수 도 있습니다.

9. 1년에 한번씩 총 결산을 한다.

가장 좋은 시점은 근로자의 경우는 연말정산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업자의 경우는 종합소득신고와 동시에 하시면 됩니다.

10. 세테크를 기획한다.

연말정산 혹은 종합소득신고와 함께 다음년도를 위한 절세 방안을 고민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분들이 적용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방법입니다.
물론 이 방법에 대해 무수히 많은 다른 의견이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의 이 방법은 저를 비롯하여 많은 분들을 통해 검증한 방법임을 말씀 드립니다.

이제 약간은 다른 얘기지만 연장선에 있는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신용카드를 적절히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얘기입니다.

특히 위의 방법은 신용카드 없이 현금으로만 생활하는 방법을 얘기하는것인데
사실 신용카드가 그 혜택면에서든 또 한달을 여신을 가질 수 있는 점에서 잘 사용하면 매우 유익할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한다면 참 좋습니다. 물론 그 제어력이 상당해야 가능한 일이구요.
여기서는 그에 대해 간단하게 기술?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용카드는 능동재무의 어느항목을 역할해야 하나?

능동재무에서 지출은 크게 [고정지출], [변동지출]. [단발지출] 입니다. 이 중에서 신용카드는 어느 항목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분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함에 있어 [변동지출]을 주로 사용합니다.
한달 동안 쓸 고정지출은 대부분 통장에서 자동이체로 지출되고 남은 대부분의 변동지출을 신용카드 한장을 들고 촤르륵 사용하고 급여날이 되면 급여로 신용카드 대금을 납부하고 또 다음달은 신용카드로 여러 변동지출을 사용하는 이 패턴입니다.

능동재무에서 저는 신용카드의 역할은 우선 확실하게 [단발지출] 에 해당합니다.
원칙적으로 고정지출은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그리고 변동지출을 통장에 해당 금액을 넣고 체크카드를 이용하는것을 권장하고 신용카드는 예측할 수 없는 비용들에 대한 지출을 얘기합니다. 
그러나 단지지출계좌를 전혀 준비하지 않은채로 신용카드만을 이용하여 단지지출계좌의 역할을 대신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차피 신용카드로 지출한다 하여도 짧아야 보름에서 길면 두어달 정도 실질적인 현금 지출을 늦추는 효과외에는 별 실익이 없기 때문입니다.

2. 단지지출계좌를 신용카드가 보조한다면?

단지지출계좌의 역할을 신용카드가 보조할때는 반드시 단지지출계좌에 매월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는 상태여야 합니다. 그래야 급한 상황에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매월 유입되는 현금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을 납부하면서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변동지출항목을 신용카드로 사용하는것은 불가능 한가?

법으로 정해 놓은것도 아닌데 불가능 할리가 있겠습니까? 다만 그렇게 운용하는것도 최적의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신용카드로 사용하는 금액은 곧 이어 내가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해야 하는 단기채무이므로 항상 신용카드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이 채무를 어떻게 상환할지에 대한 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하는게 원칙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것은 가장 위의 10단계처럼 행하되 추가로 [신용카드지출통장]을 하나 만들고 이쪽으로 신용카드 대금 자동이체를 걸어 놓은 채로 변동지출항목에 해당하는 지출을 신용카드로 한 경우에는 신용카드 승인 금액만큼 해당 계좌로 이체를 시키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법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은 아닐 수 있겠지만 그래도 실제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또 도움이 되었다고 피드백을 받은 방법입니다. 
물론 이 방법이 어려운 방법은 아니고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의지이고 또 꾸준하게 피드백과 격려를 통해 이 방법을 최소 6개월에서 1년정도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능동재무 9부는 갈음하고 10부로 찾아 뵙겠습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각 보험의 가입요령(Check Point)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연금 상품의 가입요령(Check Point)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라고?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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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각 보험의 가입요령(Check Point)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연금 상품의 가입요령(Check Point)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라고?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제 피부는 썬크림 알러지가 있답니다.
썬크림을 바르면 피부에 발진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아무리 더워도 썬크림을 못 바르고 자외선을 왕창 피부가 흡수하고 다닙니다.

태국의 날씨는 참 덥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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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썬크림을 전혀 바르지 않았는데도 얼굴과 팔다리에 발진이 일어납니다.

귀국하자마자 피부과를 갔습니다.
광과민성알러지(햋빛알러지) 라는군요. 그러면서 자외선차단제를 자주 바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얘기했죠.
"선생님, 저는 썬크림 알러지도 있습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참 비싼 피부를 가지고 계시네요. 긴팔 입고 다니시고 햋빛 많이 받지 마세요"

이상 어둠의 자식이 된 순간 이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계속해서 능동재무를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무료체험에 나오셔서 항상 격려해주시고 도움 많이 되셨다는 피드백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맙습니다. 또, 책이 나오면 꼭 사시겠다는 응원의 말씀도 너무 좋았습니다.
해서 조만간 자그마한 이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 이벤트는 "이승환의 능동재무" 무료체험을 이미 진행하신 분들만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렇다고 뭐 아주 대단한것은 절대 아니니까 기대는 하지 말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7부 "수익을 이용한 수익 창출법" 까지 말씀 드렸습니다.
이번 8부는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인데, 사실 이것은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논란이 될 것도 아닙니다. 긴 내용도 아니구요. 그러나 능동재무를 행할때 반드시 해보셔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내용의 중요도는 상당히 높다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저는 돈의 관점에서 흐름을 살펴보자면 딱 두가지만 있다고 얘기합니다.
"수입", "지출
보험도 지출이고,
대출금 상환도 지출이고,
심지어는 적금도 돈의 관점에서는 지출입니다.

즉, 노후준비도 지출이고, 현재의 생활비도 지출이고, 투자도 지출입니다.


위와 같이 그림을 그리고 핑크색의 라인을 하나 그려줍니다.
이 라인은 제가 지금부터 지출의38선 이라고 명명하겠습니다.

지출의38선이 무엇을 말할까요? 

바로 이것을 말합니다.

반드시 위의 자금은 필요하다.
그러니 아래쪽에서 지지고 볶고 살아 가자. 


아무리 힘들어도 고정지출은 필요하고 지금 비록 힘들지라도 내 노후는 포기 할 수 없는 것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지출구조를 잡을 때 저 지출의38선을 그어놓고 윗부분을 먼저 설정 그 후에 아래부분을 기획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니 추천이 아니라 그렇게 하십시오. 그래야만 합니다.

재무목표의 나름대로 종착지인 노후를 위한 지출과 최소한의 생활비격인 지출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그래야 지금 현실을 살 수 있는 것이고 소득이 없을 때인 노후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출의38선 윗부분은 건들지 말고 그 아래부분에 해당하는 자금계획으로 현실과 미래의 목표를 구현하는데 노력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생활비가 지출이라는 것은 이해를 쉽게 하셔도 노후준비도 지출이고 투자도 지출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게 무슨 소리야? 투자는 지출이 아니고 저축인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 겁니다.
그러니 이것에 대해 말씀을 드려야 하겠죠.

지출은 크게 두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용성 지출" 그리고 "자산성 지출" 돈의 관점에서 보면 지출인데 어떤 지출은 비용으로 털리는 지출이고 어떤 지출은 자산으로 증식이 되는 지출이란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 사용요금으로 지출하는 것은 비용성 지출인데 반해 매월 20만원씩 적금하는 지출은 자산성 지출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예적금이나 펀드등의 투자는 자산성지출로 쉽게 구분 할 수가 있는데 반해 가지고 있는 보험상품은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암보험은 어떤 지출일까요?
의료실비 보험은요?
연금보험은요?
변액연금은요?
각종 수술특약이나 입원특약은요?
그러면 종신보험은요?


암보험은 어떤 지출일까요? => 비용성 지출
의료실비 보험은요? => 비용성 지출
연금보험은요? => 자산성 지출
변액연금은요? => 자산성 지출
각종 수술특약이나 입원특약은요? => 비용성 지출
그러면 종신보험은요? => 비용/자산성 지출 혼합 


그렇다면 만기시에 납입보험료 전액이나 일정부분을 환급해 주는 보험은 어떨까요?
(주로 암보험이나 건강보험들이 이런식입니다.)

저는 자산이라하면 시간이 지나면 최소한 물가상승분 만큼은 저절로 부풀어 올라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납입종료 후 환급해 주는것도 아니고 보장만기시에 환급해 주는것이니 이런 보험들은 자산이라고 보기보다는 비용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종신보험의 경우는 보통 주계약+특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특약은 모조리 비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종신보험의 주계약의 경우는 일반사망(어떠한 이유를 막론한 사망-심지어 자살도 포함)을 보장하는데 이 일반사망보장을 하는 뒷배경에는 환급금이 슬슬 올라가다 결국 일정시점(현재는 남자는 105세 여자는 110세)가 되면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생존해 있어도 해당 시점이 되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보험은 소멸 됩니다.

이런관점(비용과 자산)으로 내 재무그림을 다시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내 재무적관점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됩니다.
그러면 아래처럼 될 것입니다.


제가 지출의38선과는 다르게 세로로 붉은 선을 그려놨습니다.
이 붉은 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비용, 그리고 오른쪽은 자산 입니다.

돈의 관점에서 수입지출을 나눴을때 각각의 항목들중에 금융상품(특히 보험)의 내용을 잘 들여다 보시고 비용과 자산으로 분배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비용과 자산은 어느정도 비율로 구성이 되어야 하는것일까요?
능동재무에서는 30 : 70 입니다. 월 지출되는 항목중 비용으로 30%, 자산으로 70%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입니다. 자신의 재무 건전성은 이 기준으로 측정 가능할 것입니다.

결국 매월 소득의 30%정도만을 비용으로 지출하고 남은 70%는 어떤 방법이던 자산을 축적해 가는 용도로 활용하시면 큰 낭비가 없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8부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편을 마치겠습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각 보험의 가입요령(Check Point)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연금 상품의 가입요령(Check Point)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라고?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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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각 보험의 가입요령(Check Point)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연금 상품의 가입요령(Check Point)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라고?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저번 6부의 김똘추이현명의 사회초년생의 이야기를 잘 보셨는지요?
(글 솜씨가 없어서 재미가 없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뒷얘기를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냥 슬렁슬렁 읽으면 좀 헷갈릴 수 있을테니 천천히 정독을 부탁합니다.

이현명의 생각

"휴 일단 당장 생각할 수 있는 내 재무목표들은 나열해 봤으니 이제 이것을 어떻게 해야 가능할지를 연구해 봐야 겠다"

"어디 보자 이 "능동재무" 라는 곳에서 나온 것을 한번 검증해 볼까?"

"재무목표의 기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나누라고?"
"그런데 몇년 이후가 중기고 언제부터가 장기인거야?"


"일단 책에서는 7년내외 정도가 중기이고, 그 이전은 단기, 그 이후는 장기로 구분하란 거군"


(중기) 결혼 => 35세 (7년후) => 5,000만원
(중기) 아이출산 => 37세 (8년후) => 500만원
(중기) 자동차구입 => 37세 (8년후) => 3,000만원
(장기) 집넓히기 => 45세 (17년후) => 1.5억원
(꾸준히) 아이교육 => 이건 계속 들어가는데 => 잘 모르겠어
(장기) 두번째자동차구입 => 47세 (19년후) => 4,000만원
(장기) 아이 대학학자금 => 56세 (29년후) => 5,000만원
(장기) 아이 결혼자금 => 65세 (37년후) => 1억
(장기) 은퇴 후 노후 => 매월 -15만큼 때놓을것.


"음 그런데 내 재무목표는 단기는 없는걸?"

"아! 여기 보니 단기재무목표가 없더라도 간간히 발생할 것이니 단지계좌쪽을 만들어 놓으면 큰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했군. 좋아 일단 단기쪽은 패스 해보지 뭐" 

"일단 투자 가능금액 77만원을 7:3의 비율로 나누라고 했네. 가만 그러면 54만원 : 23만원이군"
"54만원은 중단기 목표를 위해 사용하고, 23만원은 장기 목표를 위해 멀리 던져 놓으란 거지?"

"그런데 여기 보니 어차피 내 자산은 단기던지 중기-장기던지 지출하는 순간은 바로 지금(Now)이라고? 이해가 잘 안되는 말인걸?"

"아~ 시간이 흘러서 중기-장기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 도래하면 단기용으로 적립한 자금을 도래한 자금에 보태서 사용해야 한다는 애기구나"
"결국 단기투자자금은 지금 당장 사용하는데 항상 써지는 것이란 얘기구나.."

"뭐 어쨌던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 일단 가능성을 점검해 보자구"
"먼저 책의 내용을 좀 정리좀 해보면" 


지금부터는 이자소득세에 대한 부분은 전부 빼고 계산합니다.

1. 3년~5년정도의 투자는 이자나 투자수익에 따라 최종 적립금에는 큰 차이가 없다.



보시는 바와 같이 월복리50만원3년간 투자했을때의 시물레이션 입니다.
최종 금액을 보면 저 금액이 있으면 하려던 것을 할 수 있고, 또 저 금액이 없다고 하려던 것을 못할 일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1년, 2년을 보면 그 차이는 더더욱 작습니다.
단기자금을 운용하는데 힘들게 몇% 수익 더 내보겠다고 리스크 있는 금융상품을 이용할 이유는 별로 없다는 얘기입니다.

2. 오히려 몇만원 더 절약하고 그 금액을 투자금에 포함하는게 더 낫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50만원을 1년 동안 연 8% 상품에 투자하는것 보다, 차라리 51.1만원을 연 4%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는것이 더 낫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11,000원 아끼는게 쉽진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다달이 얼마간 아낄 수 있을 것이고 아낀대로 그 금액을 다른곳에 쓰는것보다 이렇게 투자금액을 늘려나가는 쪽으로 사용한다면 결국 내 수익을 내가 능동적으로 끌고 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 그렇구나. 그러니까 단기적금이나 투자하는것은 수익보다는 안정성을 우선해서 하라는 얘기로 이해하면 큰 무리가 없겠구나"

"그러면 내 재무목표중에 7년 후에 결혼자금 5,000만원을 모으는것을 고려해 봐야지"
"7년이면 중기적 목표인데 그러면 54만원으로 만들어 나가야 하니까"
"어라? 원금만 계산해도 4,500여만원이잖아 뭐 전혀 문제 없겠는걸?"

"그 다음 이벤트인 아이출산에 대한 500만원도 뭐 문제 없겠고"
"가만, 그런데 아이 낳고 바로 를 사기로 했구나"
"3,000만원이 필요한데 1년새에 만들 수 있을까?"

"아 검색사이트에서 적금 계산을 해봐야 겠다"


(네이버에서 "적금계산"으로 검색 후 계산한 값입니다.)

"어라 나는 8년차에 총 8,500만원이 필요한데 6,100여만원밖에 안 모이겠네"
"어쩌지? 차를 사는것을 2년정도 뒤로 미뤄야 하나?"
"아이가 있으면 차가 바로 필요할것인데"
"대출을 끼어야 하나?"
"장기는 통상 10년이후라고 하긴 했지만, 8년 정도니까 장기쪽으로 던져 놓은 자산의 일부를 꺼내 사용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그리고 월급이 오르면 좀 더 적금을 넣어야 겠다

"뭐 그래도 정 안되면 일단 대출을 끼던지 차를 좀 줄이던지 해야 하겠어."
"나중에 좀 더 이부분은 짚어 봐야 겠다."

"이제 장기쪽으로 가볼까?"
"17년 후1.5억이 주택쪽 때문에 필요하구나"

"먼저 단기투자로 만들어진 자산과 장기투자로 만들어진 자산을 어떤식으로 조합해서 사용하는지 이해 해야 하겠는걸?"


이제 투자할 수 있는 여유자금을 7 : 3으로 중단기 : 장기로 나눠서 투자를 각각 한다면 이것을 통해 형성한 자산을 어떤 식으로 이용하면서 살아가게 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복잡하게 단기투자로 인해 매월 적립하는 자산이 형성이 되가면서 동시에 장기로 투자하는 자산이 형성이 되가는데, 이것을 쉽게 그리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 몇가지 상황을 간소화 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정 1. 77만원의 투자 가능 금액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고 가정
가정 2. 반대급부인 물가 상승이 전혀 없다고 가정
가정 3. 매년 54만원과 23만원을 투자합니다.
가정 4. 모든 투자는 비과세 입니다.
가정 5. 모든 투자는 월 혹은 연 복리입니다.
가정 6. 장기투자는 10년 후의 재무목표를 말합니다.
가정 7. 장기투자 수익율은 연 6% 복리
가정 8. 단기투자 수익율은 월 4% 복리 


투자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해 새해가 되면 두개의 통장을 만듭니다.

하나의 통장에는 매월 54만원을 적립 => 통장1
하나의 통장에는 매월 26만원을 적립 => 통장A

다음 해가 되면 또 두개의 통장을 만듭니다.

하나의 통장에는 매월 54만원을 적립 => 통장2
하나의 통장에는 매월 23만원을 적립 => 통장B

이런식으로 매해 두개의 통장을 신규로 만듭니다.
각 통장은 1년을 적립하는 동안에는 월 복리로 부리되고, 
적립 후에는 연 복리로 부리 됩니다.

이렇게 10년을 지내고 나면 비로소 통장 A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 전에도 쓰려면 쓰겠죠. 그러나 장기적 재무목표를 위해 던진 자금이기 때문에 10년 후에 쓴다고 가정 합니다.)

위의 조건대로 간다면 이렇게 될 것입니다.


77만원중 매월 54만원을 투자하게 되므로 1년동안 4% 월복리로 불어나면 660여만원이 됩니다.
그리고 이 660여만원의 통장이 10년이 지나면 통장1, 통장2, 통장3.... 통장10 이 됩니다.

매년 이 금액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을 활용한다는 것은, 매년 쓸 수도 있고, 매년 나오는 그 금액을 다시 모아서 몇년치를 모아 한꺼번에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통장1, 2, 3은 쓰고 없고 4, 5, 6은 남아 있고 뭐 이런식이죠)

9년째까지는 이 금액을 활용하는것이고,
10년째가 되면 이 금액이 내 앞에 나타납니다.




즉, 23만원씩 월 4% 복리로 1년을 모은 통장A를 6% 연복리 10년간 묵히면 510여만원이 됩니다.
통장B, 통장C, 통장D..... 이런식으로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 흐름에 따른 통장1, 2, 3과 통장A, B, C의 관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기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는 10년정도까지는 장기투자한 자산을 쓸 수가 없지만, 10년이 지나면 매년 10년 전에 모아 놓은 통장A, B, C가 밀려들게 되고, 그때는 마찬가지로 단기 투자하고 있는 통장 10, 11, 12번을 같이 활용하게 되죠.

이걸 납입원금과 수익이 붙은 후의 자산액으로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게 무엇을 말하냐면, 
10년간은 현금박치기격으로 살아가지만, 10년 후 부터는 10년전에 던져 놓은 보따리를 풀어서 함께 쓴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10년 후에도 지속적으로 장기재무를 위해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년 후부터는 나는 연 21%의 수익을 내고 있다. 라고 말이죠.

"아~ 결국 시간을 통한 투자 방법은 장기투자를 위해 던져 놓은 투자금이 내가 사용할 때가 되면 복리로 수익이 붙어 내 앞에 다가온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이구나"

"그러니까 지금은 연 4%의 수익이라 해도 매월 투자 하는것이니 실 수익은 더 낮아 지니까 결국 현실만 보고 준비하고 산다면 내 모든 재무이벤트를 현금박치기로 해결 할 수 밖에 없지만, 이렇게 투자여력의 30%를 미래를 위해 던져 놓으면 그게 수익이 붙어서 오기 때문에 10년 후 부터는 21%의 수익을 내면서 살 수 있는 것이구나"

"저 계산대로라면 부족하겠지만 내 월급도 계속 올라갈테니 투자원금도 계속 늘어날테고 또 매번 도래하는 저 자산을 다 쓰지 않고 또 몇년을 모아서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수익도 늘어날테니 일단은 이 "이승환의 능동재무"에 나와 있는 것처럼 70%인 54만원은 가까운 주거래 은행에 넣도록 하고 30%인 23만원은 적절한 상품을 찾아 봐야 겠다."


그런데  만약 이현명이 좀 더 시간적 여유가 많아 15년 이후의 재무목표를 위한 자금을 장기로 생각하여 던졌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될 것입니다.
즉, 15년 후부터는 연 31%의 투자 수익을 내고 있다. 라고 말이죠.
얼마나 시간확보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게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에 이현명은 다음날 능동재무의 저자인 "이승환"에게 연락을 취했다.
아무래도 30%에 해당하는 장기투자에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금융상품을 소개 해 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승환이현명에게 가까운 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적립식 상품을 가입하라고 권유 하였고, 이현명은 마침 보험설계사로 일하시는 친척분중에 한분에게 20만원+추가납입 3만원으로 구성하여 가입하였다.

그리고 이승환은 이현명에게 변액상품의 기대수익을 너무 높게 가져가지 말고 꼭 6~7%정도로 생각하고 모든 계획을 잡으라는 당부도 전했다. 


이에 이현명은 자신의 재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상 7부를 통해 이현명이 어떤식으로 투자여유자금을 단기와 장기로 나눠서 분배하는지와 시간을 가지고 수익을 얻어내는게 어떤 의미인지 적어봤습니다.

다음 8부에서는 바로 위의 그림을 새롭게 그리는 것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위의 그림이 이미 거의 제대로 그려진 그림이네요.)
8부에서는 개념 설명만 해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7부는 질문이 제법 나올 것 같습니다.
변액유니버셜이라는 상품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하시는것은 삼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냥 적다 보니 얼른 생각나는 상품을 적은 것이거든요.

꼭 장기투자를 보험으로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다만, 보험으로 하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고, 또 6%정도의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위주로 투자를 할 수도 있으며,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등의 기능, 그리고 펀드를 변경할 수 있는 유연함을 겸하고 있고, 제가 이현명을 만나보니 그 상품이 이현명의 성향에 가장 잘 어울리더라구요.

능동재무는 내가 도출한 내 재무목표(인생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하고 내 성향에 잘 맞는 금융상품을 연결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럼으로써 돈 아래 있지 않고 돈 위에 서 있음을 얘기합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각 보험의 가입요령(Check Point)

외전 : <이승환의 능동재무> 연금 상품의 가입요령(Check Point)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 시간을 이용해 수익을 내라고?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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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howto-insure.com을 찾으시는 분들께 현재 연속으로 작성중인 "이승환의 능동재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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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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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줄에 성함/성별/나이/연락처/방문할지역/블로그방문경로/를,
   그 아래 연락가능시간/facebook 아이디 혹은 이메일주소/연락처/연락받을경로(전화 혹은 문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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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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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국 상품 추천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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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상품 추천한다면, 공개적으로 쳐 죽이십시오.


5. 서비스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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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1차 리뷰/점검
   1차 리뷰가 부족한 경우 2차 약속 후 재 만남

6. 예상소요시간
   최소 약 2시간~최대 5시간
 
7. 기타
   만나기 전에 블로그의 글을을 정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을 위한 방문이 아닌 관계로 일정은 다른 영업일정과 스케줄을 조율하여 정해야 
   하므로 빠른 시일에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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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저번에 5부는 두차례의 외전을 통해서 보험도 내 인생목표의 한 부분으로 인식해야 함을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6부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을 말씀드리는것인데,
정확하게는 구조를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어떤식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지를 풀어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내용을 재미있게 읽다 보시면 전체적으로 어떤식으로 그림을 그리면 되는지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게 안되면 제가 글을 잘 못 쓴것이니 "이승환의 능동재무" 무료체험을 신청해 주시면 저를 만나서 같이 해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비용은 시원한 냉수 두잔입니다. 제 명함도 안드리고 상품소개도 안합니다.
신청은 http://howto-insure.com/25 에서 하시면 됩니다.


시골에 살던 김똘추는 대학 원서를 내기 위해 처음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전철을 타야 하는데 전철 타는 법은 도통 모르겠는겁니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자존심 때문에 참고 있었죠.
매표창구를 가만히 보니까 사람이 다가와서 창구 안으로 돈을 집어 넣으면서 뭐라뭐라 하면
노란색 전철표와 잔돈이 슥 나오는 겁니다.
아아~ 내가 갈 곳을 말하면 그거에 맞는 티켓을 주는구나~
그래서 자신있게 매표창구 앞에 섰습니다.
서울대입구역이요~ 
이러니 당연히 노란색 전철표를 내 주는것 아닙니까?
이에 김똘추는 한마디를 더 합니다.

아저씨!! 노란색 말고 녹색표 주셔야죠!!


아 재미 없군요.
전철 이야기를 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계속 달리는 열차를 타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과거에 지나온 역은 이미 지나온 재무적 이벤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역(재무이벤트)미래의 재무이벤트이고,
현재기준으로는 내 재무목표이자 내 인생계획입니다.
내가 이번역을 지나 다음 역이 무슨 역인지 모른다는 것은 인생계획이 없다는 것과 같겠죠.
아무리 거부해도 내 인생이라는 열차는 묵묵히 앞을 향해 달려갑니다
 

결혼을 하고 나면 아이를 낳아야 하고, 그 후에는 차도 한대 사야 하고, 집도 넓혀야 하구요.
아이 교육시키다 보면, 대학도 보내야 겠고, 어학연수도 보내야 겠죠.
그런데 이런 일반적인 미래 말고 세세한 나만의 인생은 사실 잘 모르겠죠.

가끔은  위 전철안내도처럼 우리 인생도 안내도가 있어서 
교대역 다음에 강남역이고 그 다음이 역삼역인것처럼
내 인생의 재무목표도 명확히 알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다음역(재무이벤트)이 아니라 수십개 이후의 역(재무이벤트)도 명확히 알 수 있을테니까요.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열차를 타고 달리고 있습니다.
각 역은 내 인생의 여러 재무이벤트를 말하는 것이고,
미래에 도착할 역은 지금 시점에서는 내 재무목표가 됩니다.
 

여러분의 열차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까?
그리고 다음역은 무엇입니까?


오늘은 김똘추이현명이라는 두 친구의 인생을 한번 그려보면서 글을 풀어보겠습니다.
제가 작가기질이 없는 관계로 재미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정 성을 비하하기 위해 이름을 지은것이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똘추의 사회 초년의 이야기

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마친 김똘추는 두번의 회사 면접 탈락에 이어 세번째,
드디어 맘에 쏙 들지는 않지만, 제법 탄탄한 중소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급여를 받진 않지만, 그래도 몇달 지내보니 매월 150여만원정도 여유자금이 있었죠.
이 자금으로 무엇을 하지 하는 생각을 해 봤는데 딱히 금융상품 아는게 없어 고민이었죠.
이미 찾아온 친척형을 통해 의료실비 보험종신보험도 하나씩 가입해 뒀고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급여가 들어오는 주거래 은행을 방문했는데
창구직원이 소득공제용 연금상품에 가입했느냐고 묻길래
마침 적당한 금융상품이 없는지 고민하던차에 그건 뭐냐 물으니
매월 34만원씩 납입하면 1년에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고, 
나중에는 노후에 연금식으로 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이처럼 좋은 상품이 또 있겠냐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더군다나 복리저축형이라 하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34만원짜리 10년납 저축보험에 가입을 하고 돌아선 김똘추는 이런생각을 하죠.

"야~ 이렇게 좋은 상품이 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에 가입할걸 그랬잖아?"
"소득공제도 되고, 복리저축식이니 손해도 없고, 은행금리보다 훨씬 높은 금리도 주잖아"
"게다가 나중에는 연금식으로 받으니 노후 걱정도 없겠다."
"가만 가만, 생각해 보니 150만원에서 34만원을 제하고 116만원에 대한 투자 방법도 혹시 좋은게 있는지 은행 가서 물어봐야 겠다."


다음날 은행을 찾은 김똘추에게 은행 직원을 통해 아래 상품을 가입했습니다.
1. 주택청약통장 : 10만원
2. MMF통장 : 20만원
3. 펀드 : 20만원
4. 3년만기 적금 : 30만원


"맞아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그랬지. 이렇게 분산해 놓으니 괜찮은걸?"
"남은 자금은 별도로 예금통장 하나 만들어서 잘 넣어두어야 겠다."
5. 일반예금 : 36만원
6. 신용카드 발급 



이현명의 사회초년의 이야기

대학을 나와 바로 취업을 한 김똘추와는 다르게 이현명은 취업이 쉽게 되지 않아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6시간정도 꾸준히 일은 하고 있지만, 시급 4,000원이라서 한달에 고작 60여만원정도를 버는데 그쳐 있습니다. 물론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도 열심히 하구요. 

언젠가 찾아온 보험일을 하는 PC방 사장님 친구분을 통해 이것저것 보험상품 안내를 받아보았지만,
아직은 보험이 필요없는듯하여 가입은 하지 않은채로 30여만원을 꾸준히 통장에 비축하고 있었습니다.

졸업 후 벌써 이 생활을 한지도 1년이 된 후, 드디어 취업이 되었습니다.
급여도 230여만원을 받게 되었으니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던때와 비교하면 너무나 좋았습니다.
첫 월급을 받던 날 이현명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한달 내내 너무 힘들게 일하고 받은 돈인데, 이것을 어떻게 잘 쓰지?"
"그래도 지금껏 모아놓은 돈이 400여만원 되고, 급여는 좀 작지만 그래도 잘 굴려봐야지"
"재테크나 재무관련한 책을 좀 먼저 읽어 봐야 겠다"


다음날 퇴근길에 서점을 들렸다 나온 이현명에 들려 있는 것은 "이승환의 능동재무" 라는 책.
서점에서 잠깐 읽어본 책 도입부에는 아래의 문장이 마음에 들어 이현명이 이 책을 고르게 되었죠.

재무설계인생설계입니다.
재무를 스스로 설계한다는 것은 내 인생을 스스로 설계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운다는 얘기이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
결국 내 재무를 어떻게 기획하고 그리며, 
또 어떻게 관리해야 내 인생의 목표를 정확히 구현할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달리 얘기하자면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잡는다는 얘기이고,
이것은 곧, 재무를 내가 잡는다는 얘기이며, 계속 해서 돈에 놀아나지 않고, 내가 돈 위에 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책을 보니 능동재무라는게 상당히 낯설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을. 아니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게 되어, 책의 내용을 토대로 한번 자신의 재무를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큰 종이를 펼쳐놓고 자리에 앉은 이현명.

1. 재무목표를 도출하라.
2. 매월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라.
3. 이 재무목표를 틀림없이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이고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금융상품을 찾아라.
4. 해당 상품을 이용하면 틀림없이 그 재무목표는 구현될 것이고, 그게 바로 내 인생이다.


위의 기준으로 책에 나온것처럼 노후를 먼저 생각해 본 이현명.

"음. 얼마정도면 괜찮을까? 5억? 10억? 잘 모르겠는데.."
"아 책에서 일정 기간동안 사용할 금액은 목돈으로 생각하기가 어려우면 기간 내내 사용할 금액을 년단위 혹은 월단위로 쪼개서 생각해 보라 그랬지."
"그러면 나는 65세정도부터 매월 100만원? 아냐 이건 너무 적어. 요즘 선생님이나 공무원들이 250만원정도 받는거 같던데. 나도 그정도는 받아야 그 친구들과 비슷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지 않겠어?"
"나중에 급여가 오르고 그러면 좀 더 늘리면 되는거고"
"그래 나는 노후에 매월 250만원정도면 될것 같아"


원하는 노후 월 생활비 * (나이 - 15)% =  노후를 위해 뗴어놓을 금액 이라 했으니 계산해 보면,
250만원 * (28-15)% = 325,000원 이군.

"휴 작지 않은 금액이네. 이정도는 떼어놔야 하는거군. 이쪽에 써 놔야지."



"음. 이제 지출구조를 적어봐야 겠다."
"어디 보자,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이라 했군"

이것은 내가 정리 해 둔게 있으니 그것으로 활용하면 되겠다.

"근데 고정지출은 정해졌으니 문제가 안되는데 변동지출은 어떻게 적지?"
"아~ 여기 보니 평균금액을 적으라고 나와 있구나"

"고정지출이 62만원정도고 변동지출이 57만원 정도네. 어휴 매월 대충 120만원은 지출 한다는 얘기네. 이렇게 적고 보니까 얼마나 쓰는지 한 눈에 볼 수가 있구나. 담달 부터는 좀 아껴 써 봐야 겠는걸."

"가만, PC방 아르바이트 하면서 모아놓은 400만원은 그럼 단지계좌쪽에 적으면 되겠다."

"어디보자 그럼 230만원 받아서 120만원은 지출, 33만원정도는 노후, 77만원이 투자할 여력이 되는구나. 와 생각보다 이 금액이 작은걸? 노후 준비를 좀 미룰까?"
"아냐 노후도 내 인생인데 미룰 수 없지. 이것은 무조건 해야 해."



"휴.. 좀 지저분 하긴 해도 정리는 다 했다."
"이제 77만원을 어떻게 다스릴지 고민을 좀 해봐야 겠는걸"

"음.. 이 책에는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고민해 보라고 했군"
"그런데 지금 당장 잘 모르겠는데"


잘 모를때는 일반적인 목표들을 먼저 나열해 보면 좀 쉽습니다.

결혼
아이출산
자동차구입
집넓히기
아이교육
두번째자동차구입
아이 대학학자금
아이 결혼자금
은퇴 후 노후


"음.. 노후자금은 이미 빼놨고, 당장은 결혼이 문제네"
"음? 책을 보니 이 일반적인 상황을 나에 맞춰서 언제 할것인지와 필요금액도 쓰라 했구나"
"일단은 지금의 화폐가치로 쓰자구?"

결혼 => 35세 (7년후) => 5,000만원
아이출산 => 37세 (8년후) => 500만원
자동차구입 => 37세 (8년후) => 3,000만원
집넓히기 => 45세 (17년후) => 1.5억원
아이교육 => 이건 계속 들어가는데 => 잘 모르겠어
두번째자동차구입 => 47세 (19년후) => 4,000만원
아이 대학학자금 => 56세 (29년후) => 5,000만원
아이 결혼자금 => 65세 (37년후) => 1억
은퇴 후 노후
 => 매월 -15만큼 때놓을것.


"와.. 내가 지금 한달에 77만원뿐이 투자를 못하는데 이걸로 저걸 다 어떻게 하지?"


적다 보니 6부도 2회로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회에서 이현명이 어떻게 투자자금 77만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투자하는지를 다루겠습니다.
물론 모든 글에는 특정 상품을 고려하거나 소개하는것은 아닙니다.

자금의 배치에 대한 얘기를 풀것이니 상품에 대한 고민은 가까운 금융전문가들이 도와주실 겁니다.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위한 준비 - 재무목표 도출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를 구현해 보자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10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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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다른곳에 퍼 가심은 개인적인 허락을 받으시고 퍼 가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타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을 좀 더 다듬어 2nd Edition 형식으로 다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그쪽 커뮤니티도 굉장히 유명하고 회원수가 많은 곳이라 아마 읽어보신 분이 상당히 많으실 것입니다.

어떤 팁이던 궁극의 정답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팁이며, 이 팁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진 않겠지만, 나름대로 나쁘지 않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이 팁은 반론도 충분히 가능할정도의 팁입니다.

또한, 이 글은 특정 상품을 분석하거나 깎아내리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끌고 가야 하는 보험 중에 많은 설계사가 권하는 변액이라는 상품이 얼마나 주의가 필요한지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작성한 글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금리의 시대, 치솟는 물가, 낮은 임금상승, 늘어난 평균수명 등등으로 인해 과거 부모님의 세대처럼 은행에 차곡차곡 저축(적금)하면 그게 최고의 재테크가 되던 시절은 이미 지나도 한참 지났습니다.
부동산으로 한몫 잡은 사람들, 주식으로 대박났다는 얘기들은 남의 얘기이고, 내가 한번 해볼라치면
부동산 살 목돈은 없으니, 짜투리돈, 보너스, 퇴직금정산한 것으로 주식에 한번쯤 발을 담았다가
작게는 수백~많게는 수천만원을 날린 후에야 "내가 다시는 주식을 하나 봐라.." 면서 이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삭제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죠. "역시 은행에 적금 넣는것이 최고네.."

그러나 은행에 적금 넣는 것으로는 어느 세월에 결혼을 할 것 이며, 을 살 것 이냐는 생각에...
그렇다고 다시 주식을 하기는 싫고
펀드를 해보자니 2008년도의 중국펀드로 큰 손실을 본 주위 사람들이 대놓고 반대를 하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금리를 많이 주는 저축은행에 적금했다가 저축은행의 부도들로 인해 언제 받을지 기약없는 상태.
 
그런데 다시금 적립식펀드가 투자에 좋다고 하는 언론의 기사와 주거래은행 창구 여직원의 권유..
어차피 은행금리 말고는 펀드가 그래도 가장 수익을 좀 더 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호오~~ 목돈을 넣고 기다리는 펀드는 위험하지만, 적립식은 괜찮아?"

적립식펀드는 쉽게 설명 하자면 내가 다달이 내는 정해진 돈으로 주식채권을 매번 사는방식으로,
주식으로 보자면 매월 물타기를 하는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주식의 비율을 높게 가져가는 펀드는 그만큼 고위험하고, 안정성보다는 수익성을 위한 펀드라고 보시면 되겠고,
채권의 비율이 높다면 저위험, 수익성보다는 안정성을 위한 펀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물론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잘 섞은 중립형의 펀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적립식펀드를 증권회사에서는 그냥 펀드(적립식) 라 하고
보험회사에서는 변액이라고 합니다.
변액종신, 변액연금, 변액(적립식)... 뭐 많은데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상품에 관한것이 아닌, 변액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증권회사를 통해 가입하신 적립식펀드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제가 글을 풀어가는데 있어 '변액' 이라고 하면 그것은 곧 '(적립식)펀드'와도 같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변액을 저는 이렇게 비유를 합니다.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고 키우는 것이라고...
여러분이 사과나무 한그루를 마당에 심어 잘 키워보려고 한다면, 
앞마당에 심어야 할까요? 뒷마당에 심어야 할까요?
 
답은 비옥한 마당에 심어야 합니다.
그 후에 주기적으로 물과 거름(비료)을 잘 줘야 합니다.
또한, 양지바른곳이어서 햇볕을 잘 받아야 할겁니다.

즉, 사과나무가 잘 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세가지 필수조건이 있습니다.
1. 비옥한 토양
2. 꾸준한 물과 거름
3. 햇볕

이것을 변액으로 비유를 하자면,
1. 비옥한토양 = 보험회사(증권회사)
2. 꾸준한 물과 거름 = 매월 투자하는 금액
3. 햇볕 = 한국(세계)의 증시 흐름
여기서 1과 2번은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3번은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3가지만 좋으면 이 사과나무가 잘 자랄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시물레이션을 해보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그동안의 우리나라의 증시를 보면 3년~5년 주기로 한번씩 위기가 옵니다.
최근에는 2008년도 8월과 2011년도 8월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주기 때마다 평균적으로 25%정도씩 주가는 하락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주가는 회복하죠. 다시 이 주기가 오면 25%정도의 하락.

물론 이것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생각한 것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 하는데 무조건 수익이 잘 날거야 라고 생각하는것 보다는
증시가 주기적으로 이렇게 어려우면 내 투자 방법이 그래도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게 중요할 것 입니다.

시물레이션 상의 투자 가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자기간 : 30년
투자금액 : 매년 360만원의 투자 (매월 30만원)
보험회사의 사업비는 투자금액의 15% (30년간 이렇게 계속 사업비를 가져가진 않습니다만 그냥 주구장창 가져간다고 가정합니다.)
그리고 매년 15%의 펀드 수익율 - 실제 15%를 예시 받으시면 안됩니다.
역시 매 3년마다 -25%의 증시 하락

먼저 보통의 펀드투자상담사 혹은 보험설계사가 보여주는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 사람들은 매3년마다의 -25%의 증시하락에 대한 설명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년 15%정도의 투자 수익을 노려볼 수 있고, 정말 그렇게 수익이 난다면
어떻게 되는지를 예시표로 보여줍니다.
(물론 현재 변액보험은 법적으로 0%, 4%, 8%의 예시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시물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위 가정에서 매 3년마다 수익이 떨어지는 부분을 제외하고 시물레이션을 돌려보겠습니다.


보시면 30년동안 1억여원을 투자하여 무려 15억원이 넘는 금액을 만들 수 있는 환상의 마법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매년 15%의 사업비를 제하고 나온 수익이니 얼마나 대단합니까?

많은 보험설계사들은 매월 30만원정도 은행에 적금 넣느니 이렇게 변액보험을 가입해서 유지하면 굉장히 큰 자산을 형성 할 수 있다고 감언이설을 합니다.
그리고는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초년생에게 수십만원짜리 변액보험을 권합니다.
은행은 금리가 낮으니 수익 내기가 힘들고, 변액은 보시다시피 이렇게 수익이 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며 말이죠.
 
더군다나 10년이 지나면 비과세이니 이 큰 수익에 대해 세금도 일절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연금전환이나, 중도인출, 그리고 여유자금이 있으면 추가납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예시표가 정말 가능하냐고 하면, 과거 5년정도의 해당 상품 수익율표를 보여줍니다.
그러면 정말로 이렇게 될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생각을 하던 찰라 기가막히게...

그 와중에 설계사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은행에 30만원씩 적금한다면, 원금 외에 수익은 형편 없을정도일테니 그냥 30만원 없는셈 치고 한 5년만 꾸준하게 해 보면 정말 잘했다는 생각하게 될것이다. 라고 말이죠.
그러고는 청약서를 들이밀고 우리는 뭔가에 홀린 듯이 청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죠.
 
그러면 똑같은 상황에 현실적으로 매3년 마다 25% 증시가 빠지는 상황을 포함해서 시물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깜짝 놀라는 결과를 냈습니다.
 
사과나무(변액상품)는 틀림없이 30년의 기간동안 매년 분명 15%의 수익이 나는 아주 비옥한 토양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틀림없이 물과 거름(보험료)을 꾸준히 30만원어치를 줬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찌 할 수 없는 증시의 흐름때문에 3년마다 햋볕이 그늘져서 30년 동안 총 1억여원을 투자하여 약 8000만원정도만 손에 쥘 수 있습니다. 무려 -26%의 손실을 보게 된것이죠.

이 그림이 말도 안되는 그림 같으십니까?
 
그러면 왜 펀드를 장기적으로 운용하여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주위에 없는지.
왜 오히려 펀드로 재미를 그닥 못봤다는 사람이 많은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과연 저 3년마다 25%정도로 증시의 변동성 때문에 하락하는것이 말이 안되는것일까요?
실제로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리먼브라더스)때와 2011년 작년 8월이후의 증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투자는 조심해서 나쁠것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일진데 과연 20년 30년 이상의 장기상품을 변액으로 끌고 가는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결론을 내보자면,

세상에 나쁜 금융상품은 없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몇개 있긴 합니다.)
그러나 나쁜 보험설계사는 많습니다.
물론 변액을 권한다는게 나쁜 설계사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문제는 계약자의 투자성향이나 경제적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 투자자의 삶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채로 무턱대고 돈만 많이 모으시면 장땡 아니겠느냐? 라는 마음으로 변액을... 그것도 작은 금액도 아닌 수십만원씩 턱!! 하니 권유하고, 남들 다 하는데 너만 안하면 바보 아니냐? 라는 식으로 호도하고, 그렇게 가입을 받았으면 관리나 잘 해주면 다행인데, 좀 지나면 회사 그만 두고 도망가는 식으로 영업을 하는 설계사가 나쁜 설계사 입니다.


변액도 같은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변액도 사실은 좋은 금융상품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것도 본인에게 잘 맞아야 좋은것입니다.
좋다고 무턱대고 가입할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은 이 상품이 내 인생목표(재무목표)를 정확히 실현하도록 도움을 주겠는지를 검토하고 또 검증한 후에 정말 맞다면 선택하는 것이고, 그 결과가 변액이라면 그 변액 상품은 굉장히 나에게 좋은 상품인 것입니다.


이상 글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호응이 좋으면, 할 수 없이 변액상품을 가입하게 되거나 이미 가입한 변액상품이 있는 경우에 어떻게 하면 위의 시물레이션 처럼 손해를 보지 않고 내 수익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도 다음 시간에 풀어볼 생각입니다.

이승환. 


아래 게시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 게시판으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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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저번시간에는 능동재무 5부-외전을 통해 보장상품 중심으로 주요 Check Point를 나열에 드렸습니다.
이번 두번째 외전편에는 연금상품을 가입할 시의 Check Point를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의 글은 제 블로그의 글인데,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연금상품이 정말 연금상품이 맞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링크 => 당췌 내가 가입한 이 상품이 정말 연금 맞아?

1.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가?
링크 글의 1번 항목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2. 종신수령이 가능한가?
링크 글의 2번 항목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3. 가입 후 변경할 수 있는 항목/없는 항목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항목)
연금상품 가입시에 결정하는 항목은 보험료 외에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납입기간 : 10년납, 20년납, 전기납 등
  - 가입 후에는  단축하는것은 가능하지만, 더 길게 늘리는 것은 절대 변경 불가능
    (혹시 콜센터나 담당설계사가 가능하다고 한다면, 이 내용을 서류로 확인해 달라 해보세요)

연금개시기간 : 45세, 55세, 65세 등
  - 가입 후에는 변경 불가능함이 원칙이나,
    65세로 되어 있는 것은 55세로 줄이는 등의 단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또한, 변액연금의 경우 최소 거치기간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 거치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를 반영하지 않고, 연금개시시점의 경험생명표를 반영
하게 됩니다.
    (예,  최소거치기간이 7년인 경우, 65세개시 58년납으로 가입하고서 58세까지 납입하고 60세에 
     연금을 개시하려면, 개시는 가능하지만, 최소거치기간이 2년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게 아니라 연금개시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재 적용하므로 
     연금수령액이 현격히 낮아지게 됩니다.)

연금수령방법 : 5년 확정,  20년 확정, 종신, 종신(체증)
  - 이 것은 회사마다 추후 변경이 불가능한 곳이 있고,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변경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것이 현명하다 하는것에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4. 최저보증이율의 중요한 이유

먼저 아래 이미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는 1억의 적립금을 기준으로 연금을 개시한 경우를 시물레이션 한 것입니다.
적용이율은 4%, 2%, 1.5%로 해봤습니다.

20년간 받고, 보증일테니 종신토록 지급받는 상황이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물론 제가 보험계리사가 아니기 때문에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이런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억에서 첫해년도의 연금액을 지급하고, 남은 금액에 공시이율만큼 부리를 하는것이죠.


연금 개시 시점의 적립금은 1억으로 모두 같지만, 개시 후의 적용이율때문에 실 수령연금액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차이가 무시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겠지요.

그러면 최저보증이율이 2%, 1.5%짜리 상품을 가입한 경우에 일시금으로 활용하지 않고 연금을 받으려는 고객의 경우, 4%짜리 최저보증이율 상품과 같은 연금액을 받으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아래와 같아집니다.


 

같은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만들어야 하는 원금액이 커지는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꾸로 얘기하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변액연금의 경우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8%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가입하는 상품인데,
펀드 운용을 잘하는 회사에 가입하여 장기적으로 위의 차이를 상쇄시킬 정도의 큰 수익을 내면 되는것 아니겠느냐 라고 말이죠.
그러나 먼저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변액연금의 경우는 원금보장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펀드나 적립식변액상품에 비해 각 보험사가 투자를 소극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균 7%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상위의 회사는 10%를 상외하기도 하지만, 
변액의 경우 장기적으로 관리를 받지 못한채로 내버려 두게 되면 자칫 수익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관한 글은 아래 글입니다.
링크 => 변액보험상품 과연 수익이 날 것인가? (부제 : 적립식펀드도 마찬가지...)

말많은 정원사 얘기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변액연금의 경우 결국 6~7% 정도의 수익을 기대해야 하지 않겠느냐 입니다.
그렇지만, 더 큰 수익이 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결과적으로 노후를 설계할때 "내가 일시금을 크게 받을 필요가 있다" 인지, "연금을 많이 받고 싶다" 인지를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5. 변액연금의 원금보장 기능

대부분(99%라고 할만합니다)의 변액연금의 경우 원금보장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많은 설계사가 이 변액연금 상품을 판매할 때 이런 얘기를 주로 합니다.
"10년 이상일 때 비과세이고, 또 중간에 필요자금이 있으면 중도인출 하세요
"다른데 넣어두는것보다 장기적으로는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요.
변액연금은 중도인출을 하게 되면, 그 순간 원금보장기능이 소멸됩니다.

이상 능동재무 두번째 외전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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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능동재무 5부의 내용에 조금 추가해 드려야 할 듯하여 외전의 성격으로 글 하나를 올립니다.
보험에 대해 준비 하는 주변인에게 나름 검증받은 방법 - 2nd Edition
능동재무에서 말하는 보험가입 요령만을 따로 떼어서 말씀 드리자면 위 글의 내용이 주요하지만,
여기서는 별도로 각각의 보험에 대해 간략하게 중요한 Check Point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능동재무에서는 단지계좌(단발성지출계좌 혹은 EM : Emergency Money)가 매우 중요하다 말씀드렸습니다. 별을 오천만개 정도 쳐야 한다 했지요.

그리고 보험이라는것은 이 단지계좌가 충분하다면 필요치 않을 것인데, 미처 충분하게 준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을 통해 보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보험을 가입하는것이 아닌, 스스로 단지계좌를 완성하기까지 보험은 도움을 주는 정도로 끌고 가시는게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경우가 보험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1. 일반 의료비
2.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했을때의 가족의 생활비 
3.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순수 치료비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 후의 요양비(생활비)
5. 노후 의료비 및 간병비
6. 벌금 
그리고, 이를 위한 보험들은 크게
1. 의료비 : 실손보험, 수술특약, 입원특약 등
2. 가족의 생활비 : 고도장해보험, 사망보험
3. 3대질병 순수치료비 : 진단자금, 수술, 입원, 실손보험
4. 3대질병 치료 후 요양(생활)자금 : 진단자금, 현금성 자산
5. 노후 의료비(간병비) : 현금성 자산
6. 벌금 : 운전자 보험 

위와 같습니다.

그럼 보험상품별 구분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주요 Check Point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합입원의료비로 구성할 것인가, 상해입원의료비와 질병입원의료비를 구분할 것인가


과거에는 이 두개가 명확히 구분이 되어 있다가, 2009년 상품이 개정되면서 지금은 종합입원의료비로 통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현재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따로 구분하지 않고, 종합입원의료비라는 특약 하나로 해결을 합니다.

최대 5,000만원한도이며, 자기부담금의 한도는 200만원입니다.
2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100% 지급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따로 구성하면 어떻게 될까요?

상해도 자기부담 한도가 200, 질병도 한도가 200만원이 됩니다.
그렇지만, 각각 5,000만원씩 입원의료비를 셋팅할 수 있습니다.
따로 구성하나 종합으로 묶으나 보험료는 동일합니다.  

이 특약은 지금은 3년마다 갱신이 됩니다.
어차피 은퇴후에는 갱신보험료 때문에 유지가 힘들 수 있습니다.

즉 만약, 종합입원의료비 하나로 구성하게 되면,  상해/질병 입원의료비에서 자기부담금 200만원 한도가 같이 관리가 되지만, 은퇴후에 보험료가 부담이 되어 삭제하게 되면 상해/질병 입원의료비가 함께 삭제가 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반대로 상해입원의료비/질병입원의료비 이렇게 두개를 구분해서 구성하게 되면, 보험료는 동일하지만 상해/질병 각각 5,000만원씩 지원이 가능하며, 은퇴후에 인상보험료가 부담되면, 둘중 하나의 특약을 선택적으로 삭제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질병입원의료비특약이 상해입원의료비특약보다 월등히 비싸기 때문에, 추후에는 질병입원의료비특약만 삭제하고, 상해입원의료비특약은 살려두는 방법도 취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어차피 인상이니 둘다 부담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것이 틀림없습니다.
종합으로 구성하나, 따로 구성하나보험료 차이도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젊을때는 종합으로 하나, 구분하나 큰 의미는 없겠지만,
50대이상의 분들이 새롭게 가입하실때에는 가능하면 구분하는것이 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 가족일상생활책임배상으로 넣을 것인가 일상생활책임배상으로 넣을 것인가?


간단한 얘기입니다. 일상생활책임배상은 피보험자 본인이 행한 문제이며,
가족일상생활책임배상은 피보험자의 가족분까지 보장범위가 넓어집니다.
보험료는 몇백원 정도로 가족일상생활책임배상이 더 비쌉니다. 

가족분중 한명만 이 특약을 가지고 있으면 되니, 여러명이 중복으로 가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라는것의 정의가 주민등록증상의 동거가족으로 한정되거나 하는등 실제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통원의료비, 통원의료비(처방조제) 는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병원에 통원치료를 받으면, 병원에 내는 의료비와 약국에 지불하는 조제비가 있습니다.
이 두개를 구분했는데 합산 30만원이 한도입니다.

보통은 25만원 - 5만원으로 구성을 하는데
이것은 임의로 20만원 - 10만원 등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순전히 FTA때문에 약제비가 은근히 올라갈 수도 있을거라는 지극한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요즘에는
20만원 - 10만원으로 해 드리고 있습니다.

4. 3대질병(암/뇌/심장)의 진단자금


반드시 비갱신형인지 확인 하세요.
아래는 모두 비갱신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종신토록 암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에 한번 진단 후에 다시금 암 진단 받은 경우에 진단비를 또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단, 이 때는 두번째 암인 경우 동일기관은 지급하지 않는 상품도 있고, 동일기관도 지급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 나이가 되면 진단비를 두배로 올려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진단받으면, 진단비를 지급받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지점을 내방해야 하는 경우라면 상당히 불편할 것입니다.
또, 설계사가 아닌 본사의 보상팀직원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담당 설계사가 방문하여 처리가 가능한 곳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유로 GA보다는 각 보험사에 전속되어 있는 설계사가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5. CI종신 보험


CI종신보험은 보통의 보험설계사들은 대표적으로 안좋은 상품이라고 말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상품의 도입 취지는 매우 좋습니다.

전통적인 상품으로는 중질병에 걸릴 경우 치료비와 동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요양/회복 시기의 생활비가 부족 할 수 있습니다.(능동재무에서는 이 자금은 보험으로 준비하는것은 비추 합니다.)

이 상품의 원래의 재무적포지션은 중질병의 치료비 + 생활비 입니다.
그러나 국내에 도입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크게 지급할 수 있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아주 안좋은 방법을 택했습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ICD(국제질병분류)에 의한 보험금지급
  모든 질병은 국제질병코드가 있습니다.
  이 코드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코드가 일치되면 더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급 
  예를 들어, C22 간 및 간내 쓸개관(담관)의 악성신생물(암) 인데,
  진단서에 C22라고 되어 있으면, 뭐라고 써있던 간암으로 규정 암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 객관식 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약관에서 정한 질병정의 기준에 의한 보험금지급
   ICD기준이 아닌 보험사의 약관에서 정한 조건에 부합해야 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
   예를 들어, 중대한암(첨부파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의 경우
   약관에 정한 내용에 부합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결국 보험사가 임의 판단을 하게 되어 CI보험이 문제가 많게 됩니다.
   => 이것은 주관식 시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 방법중 두번째 방법이 대부분의 보험사가 취한 지급방법입니다.
그래서 중대한질병, 중대한수술 등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갱신으로 ICD코드로 지급하는 형태의 CI종신보험 상품도 시중에 있습니다.

6. 일반사망보험


보험에서의 사망은 일반사망, 재해사망, 질병사망, 상해사망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사망은 생명보험사에서 취급하며, 손해보험사는 일반사망은 취급하지 않고, 질병사망과 상해(재해아님)사망을 취급합니다.

가장 범위가 넓은것은 일반사망입니다.
원인불명을 고려한다면 가능하면 일반사망으로 구성하는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재해사망정도를 추가로 넣는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손해보험사의 질병사망이나 상해사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방법은 정한 기간동안만 보장받는 방법으로는 정기보험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정기보험은 통상적으로 만기 후에 납입보험료는 100% 소멸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납입보험료 정도를 돌려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더 비쌉니다.)

종신보험은 종신이지만, 현재는 남성는 105세 여성은 110세가 되면 무조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매우 비싼 반면에 일반사망을 보장하고 있어 지급받을 확률은 100%입니다.
또한, 재무목표차원에서 바라본다면 은퇴전까지는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후에는 사망보장이나 해지환급금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재무적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험료 크기의 기준으로 본다면, 

종신보험 >>> 환급형정기보험 >> 소멸성정기보험 >> 소멸성갱신형 정기보험 입니다.

그리고, 상품에 따라 크게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상품,
혹은 매월 정한 금액(100만원이던, 200만원이던)을 정한 시점까지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상품이 있습니다.
물론 둘을 적절히 혼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추천드리는것은 일시금 사망보험금 + 매월지급형 사망보험금 을 혼합하는게 좋겠습니다.

7. GA를 통한 가입과 전속설계사를 통한 가입


GA는 보험대리점이며, 전속설계사는 특정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설계사를 말합니다.
GA는 여러회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취급하므로 다양한 상품을 비교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전속설계사는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의 상품을 주로 제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GA는 일반법인회사이기 때문에 부도/도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GA가 부도가 나면 통상적으로는 다른 GA가 인수를 하기 마련이지만, 최악의 경우 공중분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내 계약을 가지고 있는 GA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GA쪽으로 내보내는 상품과 전속설계사가 취급하는 상품 코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상품명이 다르거나 세부 특약의 차이, 그리고 보험료의 차이도 작지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A가 부도가 나면, 해당 계약들은 각 보험사에서 보험료징수를 위한 관리만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이런 계약은 고아계약이라 하여, 전속설계사가 관리할 수 없는 시스템이며, 이것은 보험금을 청구함에 있어서도 직접 지점을 내방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청구를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손해보험(실비보험)의 경우는 팩스등을 통해 처리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생명보험은 직접 처리하기 보다는 설계사의 서비스를 통해 청구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므로, 손해보험은 GA를 통하더라도 서비스의 큰 차이는 없겠지만, 생명보험의 경우는 자칫 큰 후회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생명보험은 전속설계사에게, 손해보험은 가능하면 전속설계사가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GA도 무방합니다.

8. 다이렉트 생명보험


특정 회사의 상품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처럼 종신보험을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직접 가입하는게 가능합니다. 
이 경우 설계사가 없기 때문에 제반업무의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만큼 설계사에게 가는 수당이 빠지므로 보험료를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초기의 해지환급금도 상당히 높습니다.

크게 추천을 하지 않는것은 생명보험의 특성상 보험금지급의 신중함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망보험금은 상속이긴 하지만, 상속포기를 하더라도 지급이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이 필요할때 설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뭐 딱히 필요치 않다면, 다이렉트로 하셔도 무방하겠지만, 비교적 재무안정성은 아직은 염려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이상 5부에서 조금 부족하게 다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외전의 성격으로 추가적으로 다뤄드렸습니다. 이것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거나, 컨텐츠가 추가가 되면, 별도의 외전#2를 추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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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이번엔 5부 입니다.

재무설계인생설계입니다.
재무를 스스로 설계한다는 것은 내 인생을 스스로 설계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운다는 얘기이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
결국 내 재무를 어떻게 기획하고 그리며,
또 어떻게 관리해야 내 인생의 목표를 정확히 구현할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달리 얘기하자면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잡는다는 얘기이고,
이것은 곧, 재무를 내가 잡는다는 얘기이며, 계속 해서 돈에 놀아나지 않고, 내가 돈 위에 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역으로 얘기하자면, 재무설계를 남에게 맡긴다는 것은,
바로 내 인생설계를 남에게 맡긴다는 것이 되고, 
그것은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쥐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평생을 돈에 놀아난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능동재무의 핵심은,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도출하고 그것을 구현하자!! 입니다.
이 글들을 한번 읽고 스스로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번 연습하고, 또 노력하면 분명 가능합니다.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는것이 남에게 맡기는것은 아닙니다.
내가 처음에는 잘 못하니까 도움을 받고, 그 내용만 잘 이해하면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승환이 말하는 능동재무 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보험이라는 것 역시 無(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나는 이미 보험이 많이 있는데?
그래도 그것을 잊은 채로 이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는 보험을 하나도 안 가지고 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페이스북의 <이승환의 능동재무> 팬 페이지 가기 ("좋아요"를 꼭 눌러주세요)
⇒ <이승환의 능동재무> 전체버전 미리 체험 신청하기로 가기
그리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블로그에도 댓글 달아주시면 쌩유!!

오늘은 1,2,3,4부 요약은 하지 않고 시작하겠습니다.
대신에 1,2,3,4부를 보지 않고 5부를 보시는것은 내용 이해가 힘드실 터이니,

꼭 정독 후에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5부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단지계좌보험의 상관관계를 풀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보험을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는 전제하에 글을 읽으라니 좀 이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능동재무 5회 에서는 보험을 왜 준비해야 하며, 준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풀어드려야 하는데, 스스로 가지고 있는 보험을 염두해 두면서 글을 읽으면 제대로 전달이 안되기에 이렇게 말씀 드리는 것이니, 꼭 보험은 없다.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부터 보험이 우리 인생에 필수요소가 되었을까요?
반대로 언제부터 얼마나 보험 혜택을 보고 살았다는 얘기일까요?

보험 없이도 대부분 잘 살지 않습니까?
아니 보험 없이도 잘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보험이 없이도 잘 살 수 있도록 내 재무를 꾸리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능동재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재무적목표를 잘 도출해야 합니다.
재무목표를 잘 도출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자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수십만개의 금융상품중에 내 재무목표에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적합하고 가장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상품을 연결시키면, 그 재무목표는 실현가능한게 되는것이고, 이것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재무목표는 숱한 보험설계사가 하는것처럼 단기-중기-장기로 나눕니다.
단기와 장기를 벗어나는것에는 초 한방울만 타면 됩니다.초단기, 초장기...

그런데 사실 이것만으로 재무목표를 구현하기는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종종 중간에 예기치 못한(혹은 생각치 못한) 재무적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살아도 우리에게 여유자금이라는건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재무는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출을 갚던, 혹은, 적금을 하던, 펑펑 쓰던 말이죠.

이렇게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재무 이벤트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그 이벤트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재무목표를 포기하거나(깨거나) 미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계좌(단발성지출계좌)가 필요한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EM(Emergency Money)라고 합니다.

아래는 돈의 관점에서 바라본 구조의 기본 모양입니다.


재무목표가 없는 상태라면 수입이 있으면, 지출만이 있습니다.
재무목표가 없는상태를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적금도 지출이고, 투자도 지출입니다.
딱히 뭘 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재무목표가 없다는 것은 딱히 인생의 목표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적금도, 펀드도 뚜렷하지 않을 뿐이지 어디에 쓰겠다는 대충의 생각은 있기 마련이죠.
예를 들면, 를 바꾸기 위해, 혹은 을 사기 위해, 혹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혹은 노후를 위해...

그런 인생목표에 따라 그림을 다시 그려보면,

위와 같이 됩니다.

지출중에 투자성 지출을 오른쪽으로 펼쳐놓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1->2->3->4 와 같은 재무목표가 순서대로 펼쳐져 있고, 궁극적으로는 노후라는 것에 도달하게 되죠.

이중에 별을 오천만개 그려 놓은게 무엇이라구요?
바로 단지자금(계좌) 입니다.

사실 보험은 단지계좌에서 출발합니다.

단지계좌의 용도는 다달이 발생하지 않지만, 예측할 수 없는 지출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지출이벤트는 어떤게 있을까요?

1. 일반 의료비
2. 실직시의 생활비
3.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했을때의 생활비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비와 요양비(생활비)
5. 노후 의료비 및 간병비
6. 미용
7. 경조사
8. 의복구입
9. 기타


수 없이 많겠지만, 이 정도로 해 둡시다.
제가 서두에 적었듯이 보험없이 살아봅시다.
아니 금융상품중에 보험이라는게 아예 존재치 않는다고 가정해 보죠.
그리고 위의 항목을 하나씩 풀어보면,

1.
살면서 의료비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정도 있으면 될까요?
의료비는 주로, 입원비수술비라는 치료비가 되겠죠.

누구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매우 건강하니까 병원 신세 질 일이 별로 없으니까 평생토록 2,000만원정도만 있으면 될거야"
누구는 또 이렇게 생각 할 수 있겠죠.
"나는 몸이 허약하니까 병원을 자주 다니잖아. 그러니까 한 5,000만원 정도?"
또 다른 이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죠.
"나는 내 몸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어. 그러니 결코 아플일이 없어 단 한푼도 필요치 않아."

이런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저 이승환은 한 1억정도 있으면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의료비라는 재무목표에 대한것은 이렇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은/는 내 인생에 혹시 발생할 의료비를 위해 (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즉,

(  이승환   )은/는 내 인생에 혹시 발생할 의료비를 위해 (    1억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이것이 바로 의료비를 위한 재무적 목표입니다.
각자가 다르게 도출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어느 누가 해 줄 수가 없습니다.
물론 보편타당한 평균치를 제시할 수는 있습니다.
어느 신문 자료를 보여주면서 "이것 보십시오. 일생동안 평균 얼마정도의 의료비가 필요하다고 하잖습니까" 라고요.

2. 
실직시의 생활비

"퇴직금하고, 고용보험 있잖아. 이건 문제 안돼"
"퇴직금있잖아. 고용보험은 회사에서 잘 안해줄거야"
"퇴직금은 노후를 위한것인데. 실직시 생활을 위해서는 3개월정도의 급여는 준비해 놔야지"
"퇴직금은 안 쓰더라도, 우리 회사는 가만 보니까 퇴사하면 전부다 권고사직이라고 처리 해 주던걸? 고용보험 정도가 있으니까 괜찮지 뭐"

이것 역시 사람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습니다.

(  이승환   )은/는 내가 이 일을 그만두게 되면 다른 일을 찾을 때까지 필요한 생활비를 위해 약 3개월치 생활비 약 (    1천만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3.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 했을 때의 생활비

어떤 경우에 이런 일이 있을까요?
사고로 일을 못할정도의 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있겠죠.

"나는 결혼도 안했고, 부모님이야 내가 죽으면 슬프시기야 하겠지만 뭐 따로 돈이 필요할 건 아니지"
"미혼이긴 해도, 장례비 정도는 준비해 놔야 하지 않을까?"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잖아. 그러니 나 죽으면 뭐 와이프는 재혼하고 살아야지"
"와이프도 있고, 애도 둘이나 있어. 못해도 3억 정도는 있어야 하다못해 조그만한 장사라도 할텐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습니다.

(  이승환   )이/가 혹시 가족을 남겨두고 먼저 죽으면, 남은 가족이 쓰기 위해 위해 (    2억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비와 요양비(생활비)

중한질병은 치료비+요양비 가 있습니다.
치료비는 별로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2,000만원정도면 치료는 하지 않겠습니까?
그정도 치료를 했는데도 완치(5년이상 생존)가 안된다면, 그것은 좀 더 심각한 상황이란 얘기죠.
어쩌면 죽음이라는 것을 염두해 둬야 할 일일 겁니다.

치료만 되면, 뭐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잖습니까?
그렇다면 다시 소득이 발생할 것이니..
문제는 치료 후에 컨디션을 다시 끌어 올리는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그리고 이때는 마찬가지로 생활비도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두가지 재무목표가 혼합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렇습니다.

(  이승환   )은/는 중한 질병의 순수 치료자체를 위해 (    2천만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  이승환   )은/는 중한 질병의 치료 후에 요양+생활을 위해 (  5천만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5. 노후 의료비 및 간병비
6. 미용
7. 경조사
8. 의복구입
9. 기타

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따져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따질때에는 각종 통계자료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서 판단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재무목표들은 분명 평생을 살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별로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전혀 발생하지 않을지 역시 모를 일이구요.

그럼 기본 전제가 무엇이라구요?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은 없다. 
 
자!!
그렇다면, 단지계좌에는 얼마를 넣어놔야 할까요?
1천만원? 1억원?

위의 재무목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3억 정도 넣어두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 정도 들어 있으면, 대충 위 항목중 어떤 항목의 이벤트가 예기치 않게 발생하더라도 해결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단지계좌의 재무목표는 3억정도를 만들어 가는게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모아가겠죠.


그런데 3억이라는 자금을 모으는대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집중 할 수도 없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이 나온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은 내가 원하는 금액은 선취(먼저 취득)해 주는 개념이니까요.

모아서 해결하려다 보니, 불가능할 것 같고, 그렇지만 내 인생에서 필요한 재무목표이고,
다행이 보험을 좀 들어두면, 저런 자금들은 먼저 취득이 가능하겠죠.

능동재무가 뭐라 했습니까?
재무목표를 스스로 도출하면, 거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금융상품을 맞물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위 항목중에 몇가지는 분명 몇몇을 제외하고는 보험이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금융상품일 수 있습니다. 제외하는 몇몇에 해당하는 분들은 대단한 자산가 정도가 되겠죠.
혹은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거나...

그럼 어디 보죠.

1. 일반 의료비 : 1억원 

매년 다시 차오르는 5천만원짜리 실손보험 + 수술특약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입원비는 보험이 굉장이 비효율적입니다.
그 이유는 
보험에 대해 준비 하는 주변인에게 나름 검증받은 방법 - 2nd Edition
위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2. 실직시의 생활비 : 1천만원

유럽이나 미국등의 선진국은 소득보장보험이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안 들어왔으니 보험으로는 해결 못하겠네요.
(국민성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군요. 들여오면 일하고 돈 벌 사람이 굉장히 적어질거랍니다.)
나라에서 해주는 고용보험 외에는요..
천상 별도로 1천만원을 단지계좌에 넣어놔야 겠습니다.
 
3.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했을때의 생활비 : 2억원

사망보험금을 2억원 정도 준비 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65세정도까지만 일할것이면 그때까지만 돈 벌 것이니,
경제활동을 할 65세정도 까지만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65세 만기의 정기보험 2억정도만 준비하면 되겠네요.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비와 요양비(생활비) : 2천만원 + 5천만원

암치료비는 뭐 2천만원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1번 항목 의료비로도 5천만원의 실비보험 + 수술특약을 준비했네요.

뭐 순수 치료자체를 위해서는 딱히 보험이 더 필요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그러면 5천만원의 요양비(생활비)는요? 
간단하게라면, 암 진단비를 5천만원 준비 해 놓으면 되겠네요.
아 그런데 가만 보니, 암만 중한 질병이 아니네요.

뇌출혈은요?
뭐 그것도 치료비는 되었고, 진단비만 5천만원 준비하죠 뭐.

그럼 급성심근경색은요?
뭐 그것도 진단자금 5천만원 정도요.

음.. 그런데 저거 세개를 모두 보험으로 준비하려니까 비용이 중복되겠네요.
차라리 5천만원은 그냥 모아 놓으면 어떨까요?

치료비야 실손보험+수슬특약으로 해결이 될테니까.
내가 부지런히 5,000만원단지계좌에 넣어두면 뭐 암과 뇌출혈이 동시에 오는 일은 극히 확률이
낮을것이고, 동시에 와도 요양은 같이 하는것이니까요.

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1) 암, 뇌, 급성심근경색 각각 진단비를 5,000만원씩 해서 보험을 가입한다.
(2) 치료비는 어차피 1번 의료비쪽으로 해결할테니 현금성자산을 5,000만원 별도로 준비해 둔다.


좋을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저는요. 여기서 (2)번 선택 합니다.
 
이런식입니다.
이런식으로 단지계좌의 내용을 나열하고,
그 중에 보험으로 미리 취득해 놓아야 할 항목들을 결정하고,
어떤식으로 준비할 것인지를 도출해 내시면 됩니다.

능동재무가 뭐라구요?
스스로 도출한 재무목표에 가장 효율적이고 나와 잘 맞고 적합한 상품을 연결시키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연결을 잘 못하시겠죠?
왜냐면 너무 많은 금융상품이 있으니까요.
특히나 보험은 너무나 어려우니까요.

금융상품을 고를때는 전문가를 통해서 고르시면 되겠죠.
"내가 이런게 필요하니 좀 가져와 보세요."
"내가 이런 목적을 보험으로 해결하려 하는데 맞나요?"
"맞다면 가장 효율적인 상품을 추천해 주세요"

이게 능동재무에서 말하는 보험을 가입하는 요령입니다.

1. 먼저 재무목표를 도출한다
2. 그 중에 반드시 보험으로 선취 해야 할 항목들을 추린다.
3. 중복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검토한다.
4. 수 없이 많은 보험금융상품중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상품을 선택한다.


물론 설계사와 상품을 고를때 고려해야 할 변수는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고, 정말 나를 위해 진중하게 말해주고 상품을 추천해 줄 보험 설계사를 찾아야 하는것은 두말 할 이유가 없겠죠.
그 사람을 찾는것은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좋은 것은 겪어보면 되겠죠.
저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에게 말하는 것인지.
내 이익을 위해 조언을 하는것인지 말이죠.
그리고 이를 위해 몇시간 아니 며칠을 투자하는것이 결코 비효율적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 인생은 그보다 훨씬 기니까요.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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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드디어 4부 입니다.

오늘은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이라는 것은 없다 라는 가정하에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전 글을 보고 싶으시면,


그리고, Facebook이승환의 능동재무 팬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글 읽기 전에 방문하셔서 "좋아요" 클릭 부탁합니다.

또한, 이승환의 능동재무 전체버전을 미리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10분을 선착순으로 모셔
무료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상품판매권유를 안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 부탁합니다.
 
그동안의 1,2,3부의 내용을 요약 먼저 하고 시작해야 되겠죠?
먼저 능동재무를 관심있게 봐야 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인생의 자금흐름곡선은 많이 접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교육을 마치고 누구나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활동(수입과 지출)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수입곡선보다 지출곡선이 아래에 있다가, 어느덧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게 되며,
자녀가 고득학교에 입학하고, 대학에 갔다가 결혼하는 시점까지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여 극대화 될 것이며, 자녀의 결혼(독립)과 함께 급격히 지출곡선은 하향하는 추세로 가고,
은퇴후에는 수입은 끊기고, 지출만이 계속 필요한 시점이 오게 됩니다.


재무 = 재무 목표 +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현방법 

그리고 이 재무들을 관리하는것이 재무관리이며, 이것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것이 능동재무 입니다.
개개인마다 분명 재무목표는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취업후를 보면, 
자동차구입, 결혼, 육아, 교육, 집, 대학등록비, 자녀결혼, 노후등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 부모님들 역시 이런 재무목표가 분명히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를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아마 다음과 같이 해결하셨을 겁니다.

1. 최대한 아껴 쓴다.
2. 가까운 은행에 무조건 모은다.
3. 재무적 목표가 다가오면 모은것의 일부로 그것을 해결한다.


그리고 1->2->3->1->2->3->1->2->3 이렇게 계속 반복하다보면,
노후를 맞이하고, 노후 역시 큰 무리 없이 해결이 가능했죠.

지금 30대 중후반의 분들은 솔직히 부모님의 노후 때문에 머리아프신 분은 많지 않으실겁니다.
만약 너무 머리가 아프다고요?

그렇다면, 위의 부모님의 일반적인 재무 상황에서 이상한 것이 끼어 들었을 것입니다.
이를테면, 친척분께 보증서고 혹은 돈 빌려주고 못 받았거나.
이를테면, 사업에 실패했거나.
이를테면,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거나... 등등등...

그러나 위와 같이 큰 굴곡이 없으신 부모님 세대분들은, 딱히 노후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계십니다.
어느정도 국민연금이 나오고 있고, 모아놓은 자산도 좀 있고 말이죠.
물론, 이 자산도 자식들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지만 말이죠.

그러나 지금 20~30대 세대들은 부모님 세대처럼 금리가 높은 시절도 아니고,
평균수명도 100세 이상을 바라보는 시대이며, 또한 무수한 금융상품의 홍수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40대~50대중반의 분들은 어떨까요?
이 분들은 베이비부머세대라고 하여, 자식들 교육까지는 어느정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신들의 노후자금은 불투명해 져 버린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렇게도 표현합니다.
최후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세대이며,
가장 처음 자식으로 부터 버림 받는 세대라고 말이죠.

즉,
경제적자립을 한 이후에.

결혼 -> 자녀출산 -> 육아 -> 교육 -> 집 마련 -> 자녀 독립 -> 노후 와 같은 큰 재무적목표가 있다면,

이미 은퇴하신 부모님들은 저 목표들을 그럭저럭 잘 해결하셨고, 
지금 4~50대 분들은 마지막 한두개 정도를 해결할 생각에 잠 못 이루실 것이고,
지금 2~30대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것을 냉정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다시 보면 위의 인생자금흐름곡선상의 왼쪽(수입이 지출보다 큰)주황색 부분의 여유자금을
잘 운용하여, 오른쪽(지출이 수입보다 큰) 주황색 부족자금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는 파란색 빗금의 은퇴 자금까지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누가 시켜서 할 수 없이 재무를 들여다보는 시대에서,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신의 재무를 점검하고, 재무를 건전하게 하고, 그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능동재무가 필요한 것이며, 이승환의 능동재무를 글로써 소개한 이유입니다.

2부에서 다룬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를 통해 가장 마지막 재무목표라 할 수 있는
노후자금에 대해 필요 연료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노후를 위한 투자자금노후재무목표 * (나이 - 15)%

그리고 3부에서는 지출의 구조 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지출은 크게 고정지출 - 변동지출 - 단발성지출로 구분한다 했습니다.
그 항목의 성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1. 고정지출 : 반드시 매월 나가면서 정해진 금액의 지출 or 결코 줄일 수 없는 지출
2. 변동지출 : 반드시 매월 나가면서 금액이 매월 변하는 지출 or 어쩌면 절약이 가능한 지출
3. 단발성지출 : 매월 매월 나가는 금액이 아니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지출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다시 3부를 읽고 오시는게 낫겠습니다. 
그리고, 단발성지출별표를 한 5,000만개 정도 쳐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오늘 4부는 이중 단발성지출계좌필요성중요성에 대한 얘기입니다.

3부에서 이 단지계좌의 지출항목중에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다 하였습니다. 

이 자금은 매월매월 예측할 수 없는 단발성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지출항목입니다.
예를 들면, 각종 경조사비가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라면 특별한 기념일의 식사비도 여기에 포함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유지수리비도 여기에 넣고 싶구요.
각종 벌금도 그렇겠죠? 


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소소한 단발성지출이 내 재무의 근간을 뒤 흔드는 힘은 없습니다.
내 재무의 근간을 뒤흔드는 예측할 수 없는 비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위 그림의 하늘색처럼 경제활동 구간에서,
소득이 일시적으로 끊겼을 때 버틸 수 있는 생활비의 개념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소득이 끊길까요?
크게 세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1. 실직으로 인해
2. 질병으로 인해
3. 사고로 인해

먼저, 실직
회사가 어려워 부도나거나, 권고사직당한 경우, 주구장창 놀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즉시, 다른곳에 취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다시 취업할때까지 한 두달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한 두달의 기간동안에는 고정/변동 지출이 없을까요?
소득활동을 할때와 동일하게 들어가겠죠.
이때를 버틸 수 있는 생활비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두번째, 질병
소소한 질병의 경우 회사를 그만두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과 같은 중한 질병의 경우는요?
치료기간이 많이 필요한 질병의 경우는 자칫 회사를 그만두고 치료에 전념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치료비 자체는 크게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링크 - 주요 암 병원별 수술진료비)
그러나 치료 후에 내 컨디션을 수술전과 같은 정상궤도로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동안에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은 힘들 것이고, 이 때에도 생활비는 필요할 것입니다.

세번째, 사고
교통사고등과 같은 이유로 크게 다친 경우에,
치료비 자체에 들어가는 비용과는 별도로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물론 상대방 과실로 인한 경우라면 소득보상 차원의 보상금이라는게 있습니다만, 
내 과실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일이기에...
그리고 교통사고만 있는것은 아닐 것입니다. 운동중에 발생한 사고라든지, 겨울에 길을 걷다 다친 사고라든지 말이죠. 
이 때에도 다시 정상의 컨디션이 되기까지 필요한 생활비가 있을 것입니다.

위 세가지의 경우를 위해 단발성지출계좌(EM : Emergency Money)를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 단지계좌가 없다고 했을때 위와 같은 재무적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김똘추라는 사람은,
매월 250만원의 수입을 쪼개서...
100만원의 고정지출, 50만원의 변동지출, 그리고 여유자금 100만원중에 60만원은 주거래은행에 적금을 넣고 있고, 남은 34만원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위 상태로 2년정도 잘 생활을 해서,
적금계좌 : 1,440만원(원금) -> 3년을 모아 차를 사려는 계획
개인연금저축 : 816만원(원금) -> 소득공제 + 노후 계획

위 자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좋던 회사 상황이 어려워서 월급이 두달정도 밀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똘추는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까요?
최선의 방법은 회사를 그만두자마자 취업을 하는 것 일겁니다.
차선의 방법은 회사를 그만두면서 고용보험을 받는 방법 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월급을 주지 않고, 무엇인가 꼬여서 고용보험도 못 받게 되었고,
할 수 없이 회사는 관뒀는데, 경기가 안좋아서 취업을 바로 하기가 
여의치 않아 두어달 시간이 더 걸렸지만, 다행히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요?

취업한 후에 김똘추의 자산상황은 어찌 되어 있을까요?
아마 적금이나, 개인연금 둘중 하나는 깨지 않았을까 합니다.

1. 적금을 깨다
  - 김똘추는 생각합니다.
    도무지 생활비가 없어 안되겠다. 연금은 원금을 손해 보니까 적금을 깨는게 낫겠어
    그런데 그러면 차는 어떻게 하지?
    할 수 없이 중고차를 사던지, 아니면 차 사는 시점을 늦춰야지 뭐.
    뭐 그래도 나쁘지 않아.
    이번에 취업한 회사가 월급이 100만원이나 늘어서 금방 회복 될꺼야.
    아껴쓰고, 50만원짜리 적금도 하나 더 넣어야지.


2. 연금저축을 깨다.
  - 김똘추는 생각합니다.
    차를 사야 애인도 만들고 결혼도 할 수 있을텐데..
    차는 포기 할 수 없어!!
    뭐 손해 보더라도 아직 먼 미래 일인데, 연금상품을 깨는게 맞는거야.
    연금을 깨더라도, 취업했으니 내년쯤에는 차를 살 수 있을테고, 
    그럼 지금 당장의 생황은 바뀌는게 없으니까.
    노후는 아직 많이 남았고, 연금상품이야 취업했으니까 다시 하나 가입하면 되는거잖아?


여러분이라면 둘 중 어느 것을 깼을까요?
적금을 깨자니 차를 포기해야 하고,
연금저축을 깨자니 소득공제 받은것도 토해내야 하고, 22%의 기타소득세도 내야 하고,
무엇보다 해지환급금이 원금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니 말이죠.
(링크 - 부제 : 연말정산이 뭐야?, 부제2 : 소득공제용 연금 과연 효용이?) 

어쨌던 둘 중 하나는 깼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재무적 변수를 담을 수 있는 이 단발성지출계좌를 이미 가지고 있었던, 김현명이라는 친구는 같은 상황일때 어떻게 했을까요?

바로, 단지계좌만 비운채로 다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무적목표도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애초에 차를 사겠다는 재무적 목표는 3년 후가 아닌 4년 후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본인이 계획했던 재무목표의 궤도수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애기입니다.

이제 여기서 굳이 단지계좌(단발성지출계좌 : EM - Emergency Money)의 필요성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또 하나의 Chapter를 늘렸습니다.
이번 회에서 모두 다룰 예정이었으나, 조금 방대해지고 논란이 살짝 발생할 듯 하여, 
내용을 두번에 나누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회에는 이 단지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를 풀어보겠습니다.

빠른 시일에 다음 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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