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저번시간에는 능동재무 5부-외전을 통해 보장상품 중심으로 주요 Check Point를 나열에 드렸습니다.
이번 두번째 외전편에는 연금상품을 가입할 시의 Check Point를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래의 글은 제 블로그의 글인데,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연금상품이 정말 연금상품이 맞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링크 => 당췌 내가 가입한 이 상품이 정말 연금 맞아?

1.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가?
링크 글의 1번 항목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2. 종신수령이 가능한가?
링크 글의 2번 항목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3. 가입 후 변경할 수 있는 항목/없는 항목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항목)
연금상품 가입시에 결정하는 항목은 보험료 외에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납입기간 : 10년납, 20년납, 전기납 등
  - 가입 후에는  단축하는것은 가능하지만, 더 길게 늘리는 것은 절대 변경 불가능
    (혹시 콜센터나 담당설계사가 가능하다고 한다면, 이 내용을 서류로 확인해 달라 해보세요)

연금개시기간 : 45세, 55세, 65세 등
  - 가입 후에는 변경 불가능함이 원칙이나,
    65세로 되어 있는 것은 55세로 줄이는 등의 단축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또한, 변액연금의 경우 최소 거치기간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 거치기간을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를 반영하지 않고, 연금개시시점의 경험생명표를 반영
하게 됩니다.
    (예,  최소거치기간이 7년인 경우, 65세개시 58년납으로 가입하고서 58세까지 납입하고 60세에 
     연금을 개시하려면, 개시는 가능하지만, 최소거치기간이 2년밖에 안되기 때문에
     가입당시의 경험생명표를 반영하는게 아니라 연금개시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재 적용하므로 
     연금수령액이 현격히 낮아지게 됩니다.)

연금수령방법 : 5년 확정,  20년 확정, 종신, 종신(체증)
  - 이 것은 회사마다 추후 변경이 불가능한 곳이 있고,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기왕이면 변경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것이 현명하다 하는것에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4. 최저보증이율의 중요한 이유

먼저 아래 이미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는 1억의 적립금을 기준으로 연금을 개시한 경우를 시물레이션 한 것입니다.
적용이율은 4%, 2%, 1.5%로 해봤습니다.

20년간 받고, 보증일테니 종신토록 지급받는 상황이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물론 제가 보험계리사가 아니기 때문에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이런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억에서 첫해년도의 연금액을 지급하고, 남은 금액에 공시이율만큼 부리를 하는것이죠.


연금 개시 시점의 적립금은 1억으로 모두 같지만, 개시 후의 적용이율때문에 실 수령연금액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 차이가 무시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겠지요.

그러면 최저보증이율이 2%, 1.5%짜리 상품을 가입한 경우에 일시금으로 활용하지 않고 연금을 받으려는 고객의 경우, 4%짜리 최저보증이율 상품과 같은 연금액을 받으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아래와 같아집니다.


 

같은 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만들어야 하는 원금액이 커지는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꾸로 얘기하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변액연금의 경우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8%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가입하는 상품인데,
펀드 운용을 잘하는 회사에 가입하여 장기적으로 위의 차이를 상쇄시킬 정도의 큰 수익을 내면 되는것 아니겠느냐 라고 말이죠.
그러나 먼저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변액연금의 경우는 원금보장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펀드나 적립식변액상품에 비해 각 보험사가 투자를 소극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균 7%내외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론 상위의 회사는 10%를 상외하기도 하지만, 
변액의 경우 장기적으로 관리를 받지 못한채로 내버려 두게 되면 자칫 수익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관한 글은 아래 글입니다.
링크 => 변액보험상품 과연 수익이 날 것인가? (부제 : 적립식펀드도 마찬가지...)

말많은 정원사 얘기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변액연금의 경우 결국 6~7% 정도의 수익을 기대해야 하지 않겠느냐 입니다.
그렇지만, 더 큰 수익이 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결과적으로 노후를 설계할때 "내가 일시금을 크게 받을 필요가 있다" 인지, "연금을 많이 받고 싶다" 인지를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5. 변액연금의 원금보장 기능

대부분(99%라고 할만합니다)의 변액연금의 경우 원금보장기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많은 설계사가 이 변액연금 상품을 판매할 때 이런 얘기를 주로 합니다.
"10년 이상일 때 비과세이고, 또 중간에 필요자금이 있으면 중도인출 하세요
"다른데 넣어두는것보다 장기적으로는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요.
변액연금은 중도인출을 하게 되면, 그 순간 원금보장기능이 소멸됩니다.

이상 능동재무 두번째 외전을 마치겠습니다.

아래 게시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 게시판으로 운영합니다.
다른 사람은 열람 할 수 없고 저와 작성자만 열람이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능동재무 5부의 내용에 조금 추가해 드려야 할 듯하여 외전의 성격으로 글 하나를 올립니다.
보험에 대해 준비 하는 주변인에게 나름 검증받은 방법 - 2nd Edition
능동재무에서 말하는 보험가입 요령만을 따로 떼어서 말씀 드리자면 위 글의 내용이 주요하지만,
여기서는 별도로 각각의 보험에 대해 간략하게 중요한 Check Point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능동재무에서는 단지계좌(단발성지출계좌 혹은 EM : Emergency Money)가 매우 중요하다 말씀드렸습니다. 별을 오천만개 정도 쳐야 한다 했지요.

그리고 보험이라는것은 이 단지계좌가 충분하다면 필요치 않을 것인데, 미처 충분하게 준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을 통해 보완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보험을 가입하는것이 아닌, 스스로 단지계좌를 완성하기까지 보험은 도움을 주는 정도로 끌고 가시는게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경우가 보험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입니다.

1. 일반 의료비
2.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했을때의 가족의 생활비 
3.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순수 치료비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 후의 요양비(생활비)
5. 노후 의료비 및 간병비
6. 벌금 
그리고, 이를 위한 보험들은 크게
1. 의료비 : 실손보험, 수술특약, 입원특약 등
2. 가족의 생활비 : 고도장해보험, 사망보험
3. 3대질병 순수치료비 : 진단자금, 수술, 입원, 실손보험
4. 3대질병 치료 후 요양(생활)자금 : 진단자금, 현금성 자산
5. 노후 의료비(간병비) : 현금성 자산
6. 벌금 : 운전자 보험 

위와 같습니다.

그럼 보험상품별 구분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주요 Check Point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종합입원의료비로 구성할 것인가, 상해입원의료비와 질병입원의료비를 구분할 것인가


과거에는 이 두개가 명확히 구분이 되어 있다가, 2009년 상품이 개정되면서 지금은 종합입원의료비로 통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현재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따로 구분하지 않고, 종합입원의료비라는 특약 하나로 해결을 합니다.

최대 5,000만원한도이며, 자기부담금의 한도는 200만원입니다.
20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100% 지급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따로 구성하면 어떻게 될까요?

상해도 자기부담 한도가 200, 질병도 한도가 200만원이 됩니다.
그렇지만, 각각 5,000만원씩 입원의료비를 셋팅할 수 있습니다.
따로 구성하나 종합으로 묶으나 보험료는 동일합니다.  

이 특약은 지금은 3년마다 갱신이 됩니다.
어차피 은퇴후에는 갱신보험료 때문에 유지가 힘들 수 있습니다.

즉 만약, 종합입원의료비 하나로 구성하게 되면,  상해/질병 입원의료비에서 자기부담금 200만원 한도가 같이 관리가 되지만, 은퇴후에 보험료가 부담이 되어 삭제하게 되면 상해/질병 입원의료비가 함께 삭제가 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반대로 상해입원의료비/질병입원의료비 이렇게 두개를 구분해서 구성하게 되면, 보험료는 동일하지만 상해/질병 각각 5,000만원씩 지원이 가능하며, 은퇴후에 인상보험료가 부담되면, 둘중 하나의 특약을 선택적으로 삭제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질병입원의료비특약이 상해입원의료비특약보다 월등히 비싸기 때문에, 추후에는 질병입원의료비특약만 삭제하고, 상해입원의료비특약은 살려두는 방법도 취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어차피 인상이니 둘다 부담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인것이 틀림없습니다.
종합으로 구성하나, 따로 구성하나보험료 차이도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젊을때는 종합으로 하나, 구분하나 큰 의미는 없겠지만,
50대이상의 분들이 새롭게 가입하실때에는 가능하면 구분하는것이 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2. 가족일상생활책임배상으로 넣을 것인가 일상생활책임배상으로 넣을 것인가?


간단한 얘기입니다. 일상생활책임배상은 피보험자 본인이 행한 문제이며,
가족일상생활책임배상은 피보험자의 가족분까지 보장범위가 넓어집니다.
보험료는 몇백원 정도로 가족일상생활책임배상이 더 비쌉니다. 

가족분중 한명만 이 특약을 가지고 있으면 되니, 여러명이 중복으로 가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라는것의 정의가 주민등록증상의 동거가족으로 한정되거나 하는등 실제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통원의료비, 통원의료비(처방조제) 는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병원에 통원치료를 받으면, 병원에 내는 의료비와 약국에 지불하는 조제비가 있습니다.
이 두개를 구분했는데 합산 30만원이 한도입니다.

보통은 25만원 - 5만원으로 구성을 하는데
이것은 임의로 20만원 - 10만원 등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순전히 FTA때문에 약제비가 은근히 올라갈 수도 있을거라는 지극한 개인적인 생각 때문에 요즘에는
20만원 - 10만원으로 해 드리고 있습니다.

4. 3대질병(암/뇌/심장)의 진단자금


반드시 비갱신형인지 확인 하세요.
아래는 모두 비갱신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종신토록 암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암에 한번 진단 후에 다시금 암 진단 받은 경우에 진단비를 또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단, 이 때는 두번째 암인 경우 동일기관은 지급하지 않는 상품도 있고, 동일기관도 지급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 나이가 되면 진단비를 두배로 올려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진단받으면, 진단비를 지급받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지점을 내방해야 하는 경우라면 상당히 불편할 것입니다.
또, 설계사가 아닌 본사의 보상팀직원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면, 담당 설계사가 방문하여 처리가 가능한 곳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유로 GA보다는 각 보험사에 전속되어 있는 설계사가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5. CI종신 보험


CI종신보험은 보통의 보험설계사들은 대표적으로 안좋은 상품이라고 말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상품의 도입 취지는 매우 좋습니다.

전통적인 상품으로는 중질병에 걸릴 경우 치료비와 동시에 발생 할 수 있는 요양/회복 시기의 생활비가 부족 할 수 있습니다.(능동재무에서는 이 자금은 보험으로 준비하는것은 비추 합니다.)

이 상품의 원래의 재무적포지션은 중질병의 치료비 + 생활비 입니다.
그러나 국내에 도입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크게 지급할 수 있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아주 안좋은 방법을 택했습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ICD(국제질병분류)에 의한 보험금지급
  모든 질병은 국제질병코드가 있습니다.
  이 코드와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코드가 일치되면 더이상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급 
  예를 들어, C22 간 및 간내 쓸개관(담관)의 악성신생물(암) 인데,
  진단서에 C22라고 되어 있으면, 뭐라고 써있던 간암으로 규정 암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입니다.
  => 객관식 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약관에서 정한 질병정의 기준에 의한 보험금지급
   ICD기준이 아닌 보험사의 약관에서 정한 조건에 부합해야 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
   예를 들어, 중대한암(첨부파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의 경우
   약관에 정한 내용에 부합하지 않으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결국 보험사가 임의 판단을 하게 되어 CI보험이 문제가 많게 됩니다.
   => 이것은 주관식 시험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 방법중 두번째 방법이 대부분의 보험사가 취한 지급방법입니다.
그래서 중대한질병, 중대한수술 등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갱신으로 ICD코드로 지급하는 형태의 CI종신보험 상품도 시중에 있습니다.

6. 일반사망보험


보험에서의 사망은 일반사망, 재해사망, 질병사망, 상해사망으로 구분됩니다.

일반사망은 생명보험사에서 취급하며, 손해보험사는 일반사망은 취급하지 않고, 질병사망과 상해(재해아님)사망을 취급합니다.

가장 범위가 넓은것은 일반사망입니다.
원인불명을 고려한다면 가능하면 일반사망으로 구성하는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재해사망정도를 추가로 넣는것이 좋습니다.

같은 이유로 손해보험사의 질병사망이나 상해사망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방법은 정한 기간동안만 보장받는 방법으로는 정기보험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정기보험은 통상적으로 만기 후에 납입보험료는 100% 소멸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납입보험료 정도를 돌려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더 비쌉니다.)

종신보험은 종신이지만, 현재는 남성는 105세 여성은 110세가 되면 무조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매우 비싼 반면에 일반사망을 보장하고 있어 지급받을 확률은 100%입니다.
또한, 재무목표차원에서 바라본다면 은퇴전까지는 사망을 보장하고, 은퇴후에는 사망보장이나 해지환급금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재무적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험료 크기의 기준으로 본다면, 

종신보험 >>> 환급형정기보험 >> 소멸성정기보험 >> 소멸성갱신형 정기보험 입니다.

그리고, 상품에 따라 크게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상품,
혹은 매월 정한 금액(100만원이던, 200만원이던)을 정한 시점까지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상품이 있습니다.
물론 둘을 적절히 혼합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추천드리는것은 일시금 사망보험금 + 매월지급형 사망보험금 을 혼합하는게 좋겠습니다.

7. GA를 통한 가입과 전속설계사를 통한 가입


GA는 보험대리점이며, 전속설계사는 특정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설계사를 말합니다.
GA는 여러회사의 상품을 한꺼번에 취급하므로 다양한 상품을 비교제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전속설계사는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회사의 상품을 주로 제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GA는 일반법인회사이기 때문에 부도/도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GA가 부도가 나면 통상적으로는 다른 GA가 인수를 하기 마련이지만, 최악의 경우 공중분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내 계약을 가지고 있는 GA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대부분의 보험회사는 GA쪽으로 내보내는 상품과 전속설계사가 취급하는 상품 코드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상품명이 다르거나 세부 특약의 차이, 그리고 보험료의 차이도 작지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GA가 부도가 나면, 해당 계약들은 각 보험사에서 보험료징수를 위한 관리만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이런 계약은 고아계약이라 하여, 전속설계사가 관리할 수 없는 시스템이며, 이것은 보험금을 청구함에 있어서도 직접 지점을 내방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청구를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손해보험(실비보험)의 경우는 팩스등을 통해 처리하는것이 일반적이지만, 생명보험은 직접 처리하기 보다는 설계사의 서비스를 통해 청구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므로, 손해보험은 GA를 통하더라도 서비스의 큰 차이는 없겠지만, 생명보험의 경우는 자칫 큰 후회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이유로 생명보험은 전속설계사에게, 손해보험은 가능하면 전속설계사가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GA도 무방합니다.

8. 다이렉트 생명보험


특정 회사의 상품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처럼 종신보험을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다이렉트로 직접 가입하는게 가능합니다. 
이 경우 설계사가 없기 때문에 제반업무의 대부분을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만큼 설계사에게 가는 수당이 빠지므로 보험료를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초기의 해지환급금도 상당히 높습니다.

크게 추천을 하지 않는것은 생명보험의 특성상 보험금지급의 신중함이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망보험금은 상속이긴 하지만, 상속포기를 하더라도 지급이 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이 필요할때 설계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뭐 딱히 필요치 않다면, 다이렉트로 하셔도 무방하겠지만, 비교적 재무안정성은 아직은 염려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이상 5부에서 조금 부족하게 다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을 외전의 성격으로 추가적으로 다뤄드렸습니다. 이것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거나, 컨텐츠가 추가가 되면, 별도의 외전#2를 추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아래 게시판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 게시판으로 운영합니다.
다른 사람은 열람 할 수 없고 저와 작성자만 열람이 가능하니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이번엔 5부 입니다.

재무설계인생설계입니다.
재무를 스스로 설계한다는 것은 내 인생을 스스로 설계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운다는 얘기이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
결국 내 재무를 어떻게 기획하고 그리며,
또 어떻게 관리해야 내 인생의 목표를 정확히 구현할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달리 얘기하자면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잡는다는 얘기이고,
이것은 곧, 재무를 내가 잡는다는 얘기이며, 계속 해서 돈에 놀아나지 않고, 내가 돈 위에 설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역으로 얘기하자면, 재무설계를 남에게 맡긴다는 것은,
바로 내 인생설계를 남에게 맡긴다는 것이 되고, 
그것은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쥐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평생을 돈에 놀아난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능동재무의 핵심은,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도출하고 그것을 구현하자!! 입니다.
이 글들을 한번 읽고 스스로 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번 연습하고, 또 노력하면 분명 가능합니다.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는것이 남에게 맡기는것은 아닙니다.
내가 처음에는 잘 못하니까 도움을 받고, 그 내용만 잘 이해하면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승환이 말하는 능동재무 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보험이라는 것 역시 無(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나는 이미 보험이 많이 있는데?
그래도 그것을 잊은 채로 이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나는 보험을 하나도 안 가지고 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페이스북의 <이승환의 능동재무> 팬 페이지 가기 ("좋아요"를 꼭 눌러주세요)
⇒ <이승환의 능동재무> 전체버전 미리 체험 신청하기로 가기
그리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블로그에도 댓글 달아주시면 쌩유!!

오늘은 1,2,3,4부 요약은 하지 않고 시작하겠습니다.
대신에 1,2,3,4부를 보지 않고 5부를 보시는것은 내용 이해가 힘드실 터이니,

꼭 정독 후에 다시 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5부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단지계좌보험의 상관관계를 풀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보험을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라는 전제하에 글을 읽으라니 좀 이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능동재무 5회 에서는 보험을 왜 준비해야 하며, 준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풀어드려야 하는데, 스스로 가지고 있는 보험을 염두해 두면서 글을 읽으면 제대로 전달이 안되기에 이렇게 말씀 드리는 것이니, 꼭 보험은 없다.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부터 보험이 우리 인생에 필수요소가 되었을까요?
반대로 언제부터 얼마나 보험 혜택을 보고 살았다는 얘기일까요?

보험 없이도 대부분 잘 살지 않습니까?
아니 보험 없이도 잘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보험이 없이도 잘 살 수 있도록 내 재무를 꾸리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능동재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재무적목표를 잘 도출해야 합니다.
재무목표를 잘 도출하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자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수십만개의 금융상품중에 내 재무목표에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적합하고 가장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상품을 연결시키면, 그 재무목표는 실현가능한게 되는것이고, 이것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재무목표는 숱한 보험설계사가 하는것처럼 단기-중기-장기로 나눕니다.
단기와 장기를 벗어나는것에는 초 한방울만 타면 됩니다.초단기, 초장기...

그런데 사실 이것만으로 재무목표를 구현하기는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종종 중간에 예기치 못한(혹은 생각치 못한) 재무적이벤트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평생을 살아도 우리에게 여유자금이라는건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재무는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출을 갚던, 혹은, 적금을 하던, 펑펑 쓰던 말이죠.

이렇게 빡빡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재무 이벤트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그 이벤트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재무목표를 포기하거나(깨거나) 미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지계좌(단발성지출계좌)가 필요한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EM(Emergency Money)라고 합니다.

아래는 돈의 관점에서 바라본 구조의 기본 모양입니다.


재무목표가 없는 상태라면 수입이 있으면, 지출만이 있습니다.
재무목표가 없는상태를 돈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적금도 지출이고, 투자도 지출입니다.
딱히 뭘 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재무목표가 없다는 것은 딱히 인생의 목표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적금도, 펀드도 뚜렷하지 않을 뿐이지 어디에 쓰겠다는 대충의 생각은 있기 마련이죠.
예를 들면, 를 바꾸기 위해, 혹은 을 사기 위해, 혹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혹은 노후를 위해...

그런 인생목표에 따라 그림을 다시 그려보면,

위와 같이 됩니다.

지출중에 투자성 지출을 오른쪽으로 펼쳐놓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1->2->3->4 와 같은 재무목표가 순서대로 펼쳐져 있고, 궁극적으로는 노후라는 것에 도달하게 되죠.

이중에 별을 오천만개 그려 놓은게 무엇이라구요?
바로 단지자금(계좌) 입니다.

사실 보험은 단지계좌에서 출발합니다.

단지계좌의 용도는 다달이 발생하지 않지만, 예측할 수 없는 지출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예측할 수 없는 지출이벤트는 어떤게 있을까요?

1. 일반 의료비
2. 실직시의 생활비
3.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했을때의 생활비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비와 요양비(생활비)
5. 노후 의료비 및 간병비
6. 미용
7. 경조사
8. 의복구입
9. 기타


수 없이 많겠지만, 이 정도로 해 둡시다.
제가 서두에 적었듯이 보험없이 살아봅시다.
아니 금융상품중에 보험이라는게 아예 존재치 않는다고 가정해 보죠.
그리고 위의 항목을 하나씩 풀어보면,

1.
살면서 의료비가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정도 있으면 될까요?
의료비는 주로, 입원비수술비라는 치료비가 되겠죠.

누구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매우 건강하니까 병원 신세 질 일이 별로 없으니까 평생토록 2,000만원정도만 있으면 될거야"
누구는 또 이렇게 생각 할 수 있겠죠.
"나는 몸이 허약하니까 병원을 자주 다니잖아. 그러니까 한 5,000만원 정도?"
또 다른 이는 이렇게 생각 할 수 있죠.
"나는 내 몸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어. 그러니 결코 아플일이 없어 단 한푼도 필요치 않아."

이런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저 이승환은 한 1억정도 있으면 맘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의료비라는 재무목표에 대한것은 이렇게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은/는 내 인생에 혹시 발생할 의료비를 위해 (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즉,

(  이승환   )은/는 내 인생에 혹시 발생할 의료비를 위해 (    1억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이것이 바로 의료비를 위한 재무적 목표입니다.
각자가 다르게 도출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어느 누가 해 줄 수가 없습니다.
물론 보편타당한 평균치를 제시할 수는 있습니다.
어느 신문 자료를 보여주면서 "이것 보십시오. 일생동안 평균 얼마정도의 의료비가 필요하다고 하잖습니까" 라고요.

2. 
실직시의 생활비

"퇴직금하고, 고용보험 있잖아. 이건 문제 안돼"
"퇴직금있잖아. 고용보험은 회사에서 잘 안해줄거야"
"퇴직금은 노후를 위한것인데. 실직시 생활을 위해서는 3개월정도의 급여는 준비해 놔야지"
"퇴직금은 안 쓰더라도, 우리 회사는 가만 보니까 퇴사하면 전부다 권고사직이라고 처리 해 주던걸? 고용보험 정도가 있으니까 괜찮지 뭐"

이것 역시 사람마다 다르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습니다.

(  이승환   )은/는 내가 이 일을 그만두게 되면 다른 일을 찾을 때까지 필요한 생활비를 위해 약 3개월치 생활비 약 (    1천만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3.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 했을 때의 생활비

어떤 경우에 이런 일이 있을까요?
사고로 일을 못할정도의 장해가 발생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있겠죠.

"나는 결혼도 안했고, 부모님이야 내가 죽으면 슬프시기야 하겠지만 뭐 따로 돈이 필요할 건 아니지"
"미혼이긴 해도, 장례비 정도는 준비해 놔야 하지 않을까?"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는 없잖아. 그러니 나 죽으면 뭐 와이프는 재혼하고 살아야지"
"와이프도 있고, 애도 둘이나 있어. 못해도 3억 정도는 있어야 하다못해 조그만한 장사라도 할텐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습니다.

(  이승환   )이/가 혹시 가족을 남겨두고 먼저 죽으면, 남은 가족이 쓰기 위해 위해 (    2억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비와 요양비(생활비)

중한질병은 치료비+요양비 가 있습니다.
치료비는 별로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2,000만원정도면 치료는 하지 않겠습니까?
그정도 치료를 했는데도 완치(5년이상 생존)가 안된다면, 그것은 좀 더 심각한 상황이란 얘기죠.
어쩌면 죽음이라는 것을 염두해 둬야 할 일일 겁니다.

치료만 되면, 뭐 다시 경제활동을 할 수 있잖습니까?
그렇다면 다시 소득이 발생할 것이니..
문제는 치료 후에 컨디션을 다시 끌어 올리는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그리고 이때는 마찬가지로 생활비도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두가지 재무목표가 혼합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이렇습니다.

(  이승환   )은/는 중한 질병의 순수 치료자체를 위해 (    2천만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  이승환   )은/는 중한 질병의 치료 후에 요양+생활을 위해 (  5천만원 )을 따로 모와놔야 겠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5. 노후 의료비 및 간병비
6. 미용
7. 경조사
8. 의복구입
9. 기타

다 마찬가지로 스스로 따져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따질때에는 각종 통계자료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보고서 판단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재무목표들은 분명 평생을 살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별로 얼마나 많이 발생할지, 전혀 발생하지 않을지 역시 모를 일이구요.

그럼 기본 전제가 무엇이라구요?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은 없다. 
 
자!!
그렇다면, 단지계좌에는 얼마를 넣어놔야 할까요?
1천만원? 1억원?

위의 재무목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3억 정도 넣어두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 정도 들어 있으면, 대충 위 항목중 어떤 항목의 이벤트가 예기치 않게 발생하더라도 해결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단지계좌의 재무목표는 3억정도를 만들어 가는게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모아가겠죠.


그런데 3억이라는 자금을 모으는대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집중 할 수도 없는게 사실이죠.

그래서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이 나온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은 내가 원하는 금액은 선취(먼저 취득)해 주는 개념이니까요.

모아서 해결하려다 보니, 불가능할 것 같고, 그렇지만 내 인생에서 필요한 재무목표이고,
다행이 보험을 좀 들어두면, 저런 자금들은 먼저 취득이 가능하겠죠.

능동재무가 뭐라 했습니까?
재무목표를 스스로 도출하면, 거기에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금융상품을 맞물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위 항목중에 몇가지는 분명 몇몇을 제외하고는 보험이 가장 효율적이고 적합한 금융상품일 수 있습니다. 제외하는 몇몇에 해당하는 분들은 대단한 자산가 정도가 되겠죠.
혹은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거나...

그럼 어디 보죠.

1. 일반 의료비 : 1억원 

매년 다시 차오르는 5천만원짜리 실손보험 + 수술특약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입원비는 보험이 굉장이 비효율적입니다.
그 이유는 
보험에 대해 준비 하는 주변인에게 나름 검증받은 방법 - 2nd Edition
위 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2. 실직시의 생활비 : 1천만원

유럽이나 미국등의 선진국은 소득보장보험이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안 들어왔으니 보험으로는 해결 못하겠네요.
(국민성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군요. 들여오면 일하고 돈 벌 사람이 굉장히 적어질거랍니다.)
나라에서 해주는 고용보험 외에는요..
천상 별도로 1천만원을 단지계좌에 넣어놔야 겠습니다.
 
3. 경제력을 완벽히 상실했을때의 생활비 : 2억원

사망보험금을 2억원 정도 준비 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65세정도까지만 일할것이면 그때까지만 돈 벌 것이니,
경제활동을 할 65세정도 까지만 준비하면 되지 않을까요?

65세 만기의 정기보험 2억정도만 준비하면 되겠네요.
 
4. 암/뇌/심근경색 등의 중한질병의 치료비와 요양비(생활비) : 2천만원 + 5천만원

암치료비는 뭐 2천만원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1번 항목 의료비로도 5천만원의 실비보험 + 수술특약을 준비했네요.

뭐 순수 치료자체를 위해서는 딱히 보험이 더 필요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그러면 5천만원의 요양비(생활비)는요? 
간단하게라면, 암 진단비를 5천만원 준비 해 놓으면 되겠네요.
아 그런데 가만 보니, 암만 중한 질병이 아니네요.

뇌출혈은요?
뭐 그것도 치료비는 되었고, 진단비만 5천만원 준비하죠 뭐.

그럼 급성심근경색은요?
뭐 그것도 진단자금 5천만원 정도요.

음.. 그런데 저거 세개를 모두 보험으로 준비하려니까 비용이 중복되겠네요.
차라리 5천만원은 그냥 모아 놓으면 어떨까요?

치료비야 실손보험+수슬특약으로 해결이 될테니까.
내가 부지런히 5,000만원단지계좌에 넣어두면 뭐 암과 뇌출혈이 동시에 오는 일은 극히 확률이
낮을것이고, 동시에 와도 요양은 같이 하는것이니까요.

두가지 방법이 있겠네요.

(1) 암, 뇌, 급성심근경색 각각 진단비를 5,000만원씩 해서 보험을 가입한다.
(2) 치료비는 어차피 1번 의료비쪽으로 해결할테니 현금성자산을 5,000만원 별도로 준비해 둔다.


좋을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죠.

저는요. 여기서 (2)번 선택 합니다.
 
이런식입니다.
이런식으로 단지계좌의 내용을 나열하고,
그 중에 보험으로 미리 취득해 놓아야 할 항목들을 결정하고,
어떤식으로 준비할 것인지를 도출해 내시면 됩니다.

능동재무가 뭐라구요?
스스로 도출한 재무목표에 가장 효율적이고 나와 잘 맞고 적합한 상품을 연결시키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연결을 잘 못하시겠죠?
왜냐면 너무 많은 금융상품이 있으니까요.
특히나 보험은 너무나 어려우니까요.

금융상품을 고를때는 전문가를 통해서 고르시면 되겠죠.
"내가 이런게 필요하니 좀 가져와 보세요."
"내가 이런 목적을 보험으로 해결하려 하는데 맞나요?"
"맞다면 가장 효율적인 상품을 추천해 주세요"

이게 능동재무에서 말하는 보험을 가입하는 요령입니다.

1. 먼저 재무목표를 도출한다
2. 그 중에 반드시 보험으로 선취 해야 할 항목들을 추린다.
3. 중복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검토한다.
4. 수 없이 많은 보험금융상품중에 가장 적합하고 효율적인 상품을 선택한다.


물론 설계사와 상품을 고를때 고려해야 할 변수는 엄청 많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고, 정말 나를 위해 진중하게 말해주고 상품을 추천해 줄 보험 설계사를 찾아야 하는것은 두말 할 이유가 없겠죠.
그 사람을 찾는것은 몇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좋은 것은 겪어보면 되겠죠.
저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에게 말하는 것인지.
내 이익을 위해 조언을 하는것인지 말이죠.
그리고 이를 위해 몇시간 아니 며칠을 투자하는것이 결코 비효율적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 인생은 그보다 훨씬 기니까요.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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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드디어 4부 입니다.

오늘은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이라는 것은 없다 라는 가정하에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전 글을 보고 싶으시면,


그리고, Facebook이승환의 능동재무 팬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글 읽기 전에 방문하셔서 "좋아요" 클릭 부탁합니다.

또한, 이승환의 능동재무 전체버전을 미리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10분을 선착순으로 모셔
무료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상품판매권유를 안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 부탁합니다.
 
그동안의 1,2,3부의 내용을 요약 먼저 하고 시작해야 되겠죠?
먼저 능동재무를 관심있게 봐야 하는 이유는?


위와 같은 인생의 자금흐름곡선은 많이 접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교육을 마치고 누구나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활동(수입과 지출)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수입곡선보다 지출곡선이 아래에 있다가, 어느덧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게 되며,
자녀가 고득학교에 입학하고, 대학에 갔다가 결혼하는 시점까지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여 극대화 될 것이며, 자녀의 결혼(독립)과 함께 급격히 지출곡선은 하향하는 추세로 가고,
은퇴후에는 수입은 끊기고, 지출만이 계속 필요한 시점이 오게 됩니다.


재무 = 재무 목표 +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현방법 

그리고 이 재무들을 관리하는것이 재무관리이며, 이것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것이 능동재무 입니다.
개개인마다 분명 재무목표는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취업후를 보면, 
자동차구입, 결혼, 육아, 교육, 집, 대학등록비, 자녀결혼, 노후등이 있습니다. 

과거 우리 부모님들 역시 이런 재무목표가 분명히 존재하였습니다.
그러면 이를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아마 다음과 같이 해결하셨을 겁니다.

1. 최대한 아껴 쓴다.
2. 가까운 은행에 무조건 모은다.
3. 재무적 목표가 다가오면 모은것의 일부로 그것을 해결한다.


그리고 1->2->3->1->2->3->1->2->3 이렇게 계속 반복하다보면,
노후를 맞이하고, 노후 역시 큰 무리 없이 해결이 가능했죠.

지금 30대 중후반의 분들은 솔직히 부모님의 노후 때문에 머리아프신 분은 많지 않으실겁니다.
만약 너무 머리가 아프다고요?

그렇다면, 위의 부모님의 일반적인 재무 상황에서 이상한 것이 끼어 들었을 것입니다.
이를테면, 친척분께 보증서고 혹은 돈 빌려주고 못 받았거나.
이를테면, 사업에 실패했거나.
이를테면,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거나... 등등등...

그러나 위와 같이 큰 굴곡이 없으신 부모님 세대분들은, 딱히 노후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계십니다.
어느정도 국민연금이 나오고 있고, 모아놓은 자산도 좀 있고 말이죠.
물론, 이 자산도 자식들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으신 분들도 많지만 말이죠.

그러나 지금 20~30대 세대들은 부모님 세대처럼 금리가 높은 시절도 아니고,
평균수명도 100세 이상을 바라보는 시대이며, 또한 무수한 금융상품의 홍수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40대~50대중반의 분들은 어떨까요?
이 분들은 베이비부머세대라고 하여, 자식들 교육까지는 어느정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자신들의 노후자금은 불투명해 져 버린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이렇게도 표현합니다.
최후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세대이며,
가장 처음 자식으로 부터 버림 받는 세대라고 말이죠.

즉,
경제적자립을 한 이후에.

결혼 -> 자녀출산 -> 육아 -> 교육 -> 집 마련 -> 자녀 독립 -> 노후 와 같은 큰 재무적목표가 있다면,

이미 은퇴하신 부모님들은 저 목표들을 그럭저럭 잘 해결하셨고, 
지금 4~50대 분들은 마지막 한두개 정도를 해결할 생각에 잠 못 이루실 것이고,
지금 2~30대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것을 냉정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다시 보면 위의 인생자금흐름곡선상의 왼쪽(수입이 지출보다 큰)주황색 부분의 여유자금을
잘 운용하여, 오른쪽(지출이 수입보다 큰) 주황색 부족자금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는 파란색 빗금의 은퇴 자금까지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누가 시켜서 할 수 없이 재무를 들여다보는 시대에서, 스스로 능동적으로 자신의 재무를 점검하고, 재무를 건전하게 하고, 그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능동재무가 필요한 것이며, 이승환의 능동재무를 글로써 소개한 이유입니다.

2부에서 다룬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를 통해 가장 마지막 재무목표라 할 수 있는
노후자금에 대해 필요 연료를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노후를 위한 투자자금노후재무목표 * (나이 - 15)%

그리고 3부에서는 지출의 구조 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지출은 크게 고정지출 - 변동지출 - 단발성지출로 구분한다 했습니다.
그 항목의 성격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1. 고정지출 : 반드시 매월 나가면서 정해진 금액의 지출 or 결코 줄일 수 없는 지출
2. 변동지출 : 반드시 매월 나가면서 금액이 매월 변하는 지출 or 어쩌면 절약이 가능한 지출
3. 단발성지출 : 매월 매월 나가는 금액이 아니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지출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은 다시 3부를 읽고 오시는게 낫겠습니다. 
그리고, 단발성지출별표를 한 5,000만개 정도 쳐 놓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오늘 4부는 이중 단발성지출계좌필요성중요성에 대한 얘기입니다.

3부에서 이 단지계좌의 지출항목중에 아래와 같은 항목이 있다 하였습니다. 

이 자금은 매월매월 예측할 수 없는 단발성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지출항목입니다.
예를 들면, 각종 경조사비가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라면 특별한 기념일의 식사비도 여기에 포함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유지수리비도 여기에 넣고 싶구요.
각종 벌금도 그렇겠죠? 


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소소한 단발성지출이 내 재무의 근간을 뒤 흔드는 힘은 없습니다.
내 재무의 근간을 뒤흔드는 예측할 수 없는 비용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위 그림의 하늘색처럼 경제활동 구간에서,
소득이 일시적으로 끊겼을 때 버틸 수 있는 생활비의 개념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소득이 끊길까요?
크게 세가지의 경우가 있습니다.

1. 실직으로 인해
2. 질병으로 인해
3. 사고로 인해

먼저, 실직
회사가 어려워 부도나거나, 권고사직당한 경우, 주구장창 놀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즉시, 다른곳에 취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다시 취업할때까지 한 두달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한 두달의 기간동안에는 고정/변동 지출이 없을까요?
소득활동을 할때와 동일하게 들어가겠죠.
이때를 버틸 수 있는 생활비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두번째, 질병
소소한 질병의 경우 회사를 그만두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과 같은 중한 질병의 경우는요?
치료기간이 많이 필요한 질병의 경우는 자칫 회사를 그만두고 치료에 전념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치료비 자체는 크게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링크 - 주요 암 병원별 수술진료비)
그러나 치료 후에 내 컨디션을 수술전과 같은 정상궤도로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동안에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은 힘들 것이고, 이 때에도 생활비는 필요할 것입니다.

세번째, 사고
교통사고등과 같은 이유로 크게 다친 경우에,
치료비 자체에 들어가는 비용과는 별도로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물론 상대방 과실로 인한 경우라면 소득보상 차원의 보상금이라는게 있습니다만, 
내 과실로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일이기에...
그리고 교통사고만 있는것은 아닐 것입니다. 운동중에 발생한 사고라든지, 겨울에 길을 걷다 다친 사고라든지 말이죠. 
이 때에도 다시 정상의 컨디션이 되기까지 필요한 생활비가 있을 것입니다.

위 세가지의 경우를 위해 단발성지출계좌(EM : Emergency Money)를 준비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이 단지계좌가 없다고 했을때 위와 같은 재무적 이벤트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김똘추라는 사람은,
매월 250만원의 수입을 쪼개서...
100만원의 고정지출, 50만원의 변동지출, 그리고 여유자금 100만원중에 60만원은 주거래은행에 적금을 넣고 있고, 남은 34만원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위 상태로 2년정도 잘 생활을 해서,
적금계좌 : 1,440만원(원금) -> 3년을 모아 차를 사려는 계획
개인연금저축 : 816만원(원금) -> 소득공제 + 노후 계획

위 자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좋던 회사 상황이 어려워서 월급이 두달정도 밀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똘추는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할까요?
최선의 방법은 회사를 그만두자마자 취업을 하는 것 일겁니다.
차선의 방법은 회사를 그만두면서 고용보험을 받는 방법 입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회사가 월급을 주지 않고, 무엇인가 꼬여서 고용보험도 못 받게 되었고,
할 수 없이 회사는 관뒀는데, 경기가 안좋아서 취업을 바로 하기가 
여의치 않아 두어달 시간이 더 걸렸지만, 다행히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요?

취업한 후에 김똘추의 자산상황은 어찌 되어 있을까요?
아마 적금이나, 개인연금 둘중 하나는 깨지 않았을까 합니다.

1. 적금을 깨다
  - 김똘추는 생각합니다.
    도무지 생활비가 없어 안되겠다. 연금은 원금을 손해 보니까 적금을 깨는게 낫겠어
    그런데 그러면 차는 어떻게 하지?
    할 수 없이 중고차를 사던지, 아니면 차 사는 시점을 늦춰야지 뭐.
    뭐 그래도 나쁘지 않아.
    이번에 취업한 회사가 월급이 100만원이나 늘어서 금방 회복 될꺼야.
    아껴쓰고, 50만원짜리 적금도 하나 더 넣어야지.


2. 연금저축을 깨다.
  - 김똘추는 생각합니다.
    차를 사야 애인도 만들고 결혼도 할 수 있을텐데..
    차는 포기 할 수 없어!!
    뭐 손해 보더라도 아직 먼 미래 일인데, 연금상품을 깨는게 맞는거야.
    연금을 깨더라도, 취업했으니 내년쯤에는 차를 살 수 있을테고, 
    그럼 지금 당장의 생황은 바뀌는게 없으니까.
    노후는 아직 많이 남았고, 연금상품이야 취업했으니까 다시 하나 가입하면 되는거잖아?


여러분이라면 둘 중 어느 것을 깼을까요?
적금을 깨자니 차를 포기해야 하고,
연금저축을 깨자니 소득공제 받은것도 토해내야 하고, 22%의 기타소득세도 내야 하고,
무엇보다 해지환급금이 원금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니 말이죠.
(링크 - 부제 : 연말정산이 뭐야?, 부제2 : 소득공제용 연금 과연 효용이?) 

어쨌던 둘 중 하나는 깼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재무적 변수를 담을 수 있는 이 단발성지출계좌를 이미 가지고 있었던, 김현명이라는 친구는 같은 상황일때 어떻게 했을까요?

바로, 단지계좌만 비운채로 다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재무적목표도 변화가 없습니다.
물론, 애초에 차를 사겠다는 재무적 목표는 3년 후가 아닌 4년 후였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본인이 계획했던 재무목표의 궤도수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애기입니다.

이제 여기서 굳이 단지계좌(단발성지출계좌 : EM - Emergency Money)의 필요성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또 하나의 Chapter를 늘렸습니다.
이번 회에서 모두 다룰 예정이었으나, 조금 방대해지고 논란이 살짝 발생할 듯 하여, 
내용을 두번에 나누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회에는 이 단지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를 풀어보겠습니다.

빠른 시일에 다음 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와 보험의 상관관계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9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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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재무 3부]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능동재무 2012. 3. 6. 17:32 posted by howto.insure@gmail.com
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지난번에는 <이승환의 능동재무> 의 1부2부를 함께 소개했습니다.
1부는 재무관리는 무엇인가? 에 대한 얘기로써,
재무관리 = 재무적목표 +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현방법 이라고 말씀 드렸으며,

2부는 상수값 -15에 대한 내용으로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는 노후재무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상수값 -15를 나이에 대입하여 투자금액을 산정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재무관리, 재정관리, 재무설계, 재정설계, 자산관리, 자산설계 등으로 많은 용어가 있고, 
분명 그 용어들은 서로 모두 구분이 되는 용어이겠지만,
저는 이 <이승환의 능동재무> 시리즈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게 있습니다.

바로 좋은 글과 상담을 받은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본인의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재무적목표를 도출한 다음에 그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적절한(효율적인) 실행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재무적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피동적인 재무상담이나 재무설계라는 용어 보다는 능동적인 재무관리라는 용어를 씀에 있어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그리고 그런차원에서 타이틀도 <이승환이 생각하는 재무> 에서 <이승환의 능동재무>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1, 2부보다도 좀 더 쉽고 편하게 읽힐 수 있도록 써 내려가겠습니다.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오늘 글은 정답이 없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일입니다. 
이 사실을 미리 인지하시고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지출을 다루기 전에 수입에 대해 먼저 다뤄야 하나, 수입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그 수입을 말하는 것이므로 굳이 지금 다루지 않고, 지출을 먼저 다룹니다.

돈을 벌면(수입) 당연히 돈을 쓰는데(지출), 이 행위를 크게 경제활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수입도 항목이 다양하지만, 지출이야말로 정말 다양한 항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출항목을 스스로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가계부를 쓰신다면, 이미 반 이상 이 능력은 완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은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으므로
이 글은 가계부를 쓰지 않는 분들을 기준으로 끌고 나가겠습니다.

지출의 종류를 알기 전에 먼저 지출항목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크게 아래와 같은 항목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1. 대출상환
2. 식대
3. 교통비
4. 아파트 관리비
5. 공과금
6. 통신비
7. 보험료
9. 부모님 용돈
9. 경조사비
10. 문화생활비
11. 외식비
12. 용돈
13. 피복구입비
14. 자동차 유지비
15. 교육비
16. 기타 


위 항목은 무순서로 제가 생각나는대로 일단 적어본것입니다.
(적어놓고 보니 식대와 외식비가 비슷하군요. 그냥 패스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계부용돈출납부등에서 사용하는 항목들입니다.

사실 저 지출항목은 -- 분류로 상세히 나눌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지출 주체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을것이구요.

예를 들어 1. 대출상환 항목을 본다면,
대출상환 ─┬─ ㅅ은행 아파트 담보 대출 ── 이자상환
                ┝─ ㅎ캐피탈 자동차 할부 ─── 원리금상환
                └─ ㄹ카드 마이너스론  ──── 원리금상환

위와 같이 말이죠.
그러나 이렇게 세부적으로 나누는것은 본인 스스로의 지출항목에 대한 구조를 나열하고 파악한
다음에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엑셀 열고 세부적으로 하나씩 나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쳐서 관두게 되거든요. 
일단은 스스로의 지출을 큰 항목별로 나누시기 바랍니다. 
딱히 나누기 어려운것들은 일단은 뭉뚱그리셔도 됩니다.

이제 항목이 나눠졌다면, 각 항목에 월별로 금액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위의 항목을 기준으로 제가 엑셀로 예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엑셀로 대충 만들고 보니 총 지출 금액이 상당하네요. 
오른쪽에 각 항목별로 6개월 평균금액도 적어봤습니다.
월 평균 270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오네요.

모든 지출항목은 크게 아래항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출 항목을 아래와 같이 구분해 보도록 하지요.

항목은 이렇게 나누지만, 그 성격은 사람마다 주관적으로 조금 다르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1. 고정지출 : 반드시 매월 나가면서 정해진 금액의 지출 or 결코 줄일 수 없는 지출
2. 변동지출 : 반드시 매월 나가면서 금액이 매월 변하는 지출 or 어쩌면 절약이 가능한 지출
3. 단발성지출 : 매월 매월 나가는 금액이 아니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지출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은 매월 나가는 금액이지만,
딱딱 떨어지도록 정해진 금액으로 지출되는것은 고정지출로,
조금씩 변하는 것은 변동지출로 구분하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고정지출은 결코 줄일 수 없는 지출이라고 이해하시면 좀 더 쉽습니다.
이를테면, 치킨집을 하는데 한달 내내 손님이 한명도 없다 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지출은 있습니다.
공과금이라든지, 임대료 등 말입니다. 이런것이 고정지출입니다.
그런데 알바생 임금은요? 당장 다음달부터 줄일 수 있는 지출이므로 이것은 변동지출항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역시 정답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고정지출항목으로 분류한것을 나는 변동지출항목으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제 기준에서의 좀 더 추천드리는 방법을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휴대폰 요금은 어떤 지출로 넣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변동지출 항목에 넣어놨습니다.
그러나 고정지출로 잡아도 무방하겠죠.

단발성지출EM(Emergency Money)라고도 합니다.
긴급예비자금이라고도 하지만, 여기에 별표를 한 오만개정도 해 놓고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이 다음번 글의 핵심이 될 것인데, 그냥 <이승환>은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시고 일단은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이 자금은 매월매월 예측할 수 없는 단발성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지출항목입니다.
예를 들면, 각종 경조사비가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라면 특별한 기념일의 식사비도 여기에 포함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의 유지수리비도 여기에 넣고 싶구요.
각종 벌금도 그렇겠죠?

역시 누군가는 단발성지출로 구분한 것을,
나는 그 금액을 매월 평균으로 쪼개서 변동 혹은 고정지출로 관리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기준으로 위의 글자색대로 엑셀로 정리한 자료도 이미 구분을 해 놨습니다.

이것은 한번에 할 수 있는것이 아닌, 꾸준하게 본인의 재무적 성향과 상황을 가지고 분석해 보다 보면,
스스로 기준이 생기고, 그에 맞는 분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상 지출의 구조에 대해 간략하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드렸습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과 중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글을 쓰다보니 호흡을 너무 길게 가져가면 좀 어려워질듯 하여 좀 더 세분화 하면서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6부로 기획했던게 8부까지 늘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어쩌면 더 길어질듯도 싶고요.
너무 길게 하면 또 힘들어서 적당히 끌고 가야 하는데 힘 좀 내라고 응원 부탁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에도 화이팅의 댓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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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환입니다.

오늘 부터 몇차례에 걸쳐 정말 논란이 많이 되리라고 예상하는 재무관리에 대해 풀어 보겠습니다. 
오늘은 그 1부와 2부를 함께 다루겠습니다. 
제목은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입니다.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재무관리/자산관리등에 에 대한 얘기는 수 없이 많은 자산관리사?나 보험설계사가 본인의 소신 없이 얘기를 하곤 합니다. 이에 이 얘기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벌써 많이 생긴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여기서 재무관리의 정답을 얘기하려는게 아닙니다.

재무관리에 정답이 있다면, 모든 인생이 너무 쉽고 동일한 삶일 것입니다.
그러니 이 글을 보시더라도 이승환이라는 이 인간이 얼토당토 없는 말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고, 오오.. 나름 공감이 가는데?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즉, 이 글은 저의 소신이며, 제가 실제로 상담을 하거나 강의를 할 때 풀어 놓는 얘기일 뿐입니다.
또한, 주장의 근거를 대라고 하시거나, 다른 곳의 자료를 인용하여 제 생각이 틀렸다고 반박하시는 것은 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당신의 주장 중 이런 부분은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 않느냐?

당신은 이렇게 말했지만, 여기 이 자료를 보면 좀 다르게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정도로 완곡한 표현을 거듭 부탁 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글이 좋다면, 블로그에 방문 하셔서 댓글 하나씩만 달아 주세요.
주제가 무거워서인지 오시기는 많이 오시는데 댓글이 거의 안 달려서 외롭습니다. 흑~
이 글의 블로그 주소는 http://howto-insure.com/16
 입니다.
그리고 절대 무료 보험리뷰 상담(
http://howto-insure.com/14)도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재무관리재테크를 구분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모두 네이버사전에서 발췌한 것으로.

[재테크]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명사] [경제] ‘재무 테크놀로지(기업이 자금의 조달이나 운용에 고도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금융 거래에 의한 이득을 꾀하는 일)’를 줄여 이르는 말.

[재무] 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재무 (財務)
[명사] 돈이나 재산에 관한 일.
그리고 [재무관리]의  사전적 의미는 
재무관리 (財務管理)
<경제> 기업이나 국가가 필요로 하는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하고 운용하도록 관리하는 일
입니다. 
 
뜻이 좀 어렵게 되어 있나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업이나 국가나 가계나 개인이나 다를바가 하나도 없습니다. 같은 선상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1. 저는 2년 후에 타고 다니는 12년 된 차를 바꾸려고 합니다.
2. 이것을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총 자금은 3,000만원입니다.
3. 지금 현재 여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된 자금은 1,200만원입니다.
4. 이를 위해 우체국에 2년 만기로 1,800여만원을 찾을 수 있는 4.5% 적금을 오늘 가입했습니다.


위의 박스안의 내용은 하나의 재무적목표(1,2,3)+실현방법(4) 입니다.
재무관리는 위의 박스의 내용들을 여러개 모아놓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테크는 위 박스의 내용중에 파란글씨에 해당합니다.
즉, 해당 재무목표에 가장 어울리는 (금융상품)투자수단을 찾아서 실행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런 관계를 놓고 한번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구체적인 재무적 목표가 없이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투자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각설하고,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명확하고 중요한 재무적목표가 무엇일까요?
바로 노후생활이 아닐지요?
물론 노후생활보다 중요한 재무적 목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우선순위에 있어서 한시적으로 앞설 뿐,
궁극적으로는 노후생활이라는 재무적 목표가 가장 앞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적 목표를 구체적으로 항목별로 나눠보겠습니다.
올해 35살의 남성이 노후생활이라는 재무적목표를 아래와 같이 정의 하였습니다.

1. 나현명은 30년 후에 경제적 은퇴를 하여 노후 생활을 맞이하려 합니다.
2. 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매월 250만원이 필요합니다.
3. 이것을 위해 현재까지 준비된 자금은 국민연금이 전부입니다.

4. 어떻게 할까요?


평균수명은 100세라고 가정하면, 2번 항목에 필요한 자금은 10.5억원(250만원*35년*12월)입니다.
물론 이것은 당장은 물가 반영은 전혀 안된 것입니다.
이에 대한 것도 다분히 고려해 드릴터이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의 재무적목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방법이 나와야 정확히 목표를 구현/실현할 수 있겠죠.
이에 저는 -15라는 상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이 상수는 매우 유익하므로 지금부터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15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후를 위해 뗴어놓을 금액 = 원하는 노후 월 생활비 * (나이 - 15)%
즉, 위의 예시라면 나현명이라는 남성은 노후에 250만원씩 매월 사용하려는 재무적목표를 위해
지금당장 250*20%=50만원이라는 금액을 떼어놔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대략 4%정도의 수익으로 65세까지 해당 금액을 적립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연금상품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해당 금액으로 오피스텔을 구입하시던, 기타 금융소득으로 활용하시던, 최소한 이정도는 투자하셔야
안정적(4%)으로 수익을 내서 노후에 국민연금을 포함하여 250만원정도의 노후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15의 상수는 뭐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통계적으로 구한 상수가 아니라 그냥 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고득성의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이라는 책을 보시더라도 동일한 -15 상수가 거론됩니다. 

<이승환이 생각하는 재무관리>의 핵심은 처음부터 이 -15라는 상수만큼의 자금을 총 수입에서 제외하고 시작 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즉, -15의 상수값이 작아질 수록 노후에 목표로 하는 재무적 그림을 완성하는것은 어렵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위의 나현명씨는 250만원을 위해 매월 50만원을 떼어놔야 하는데,
30만원씩만 떼어 놓는다면 결국은 약 150만원정도밖에 형성을 못하게 될것입니다.

같은 노후의 재무적 목표를 가진 나똘끼 라는 사람은 나이가 40세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약 62만원씩(250만원*25%) 떼어놔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250만원물가상승 3%만 반영하더라도 30년 후에는 약 600여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50만원씩 꾸준히 모아봤자 250만원을 만들 수 있다면 부족자금이 무려 350만원나 됩니다.

물가를 따라잡기 위한 방법은 별도로 없습니다.
-15가 상수값이라는것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매해 소득이 늘어나는 것과 같이 나이도 한살씩 증가합니다.
결국 올해 50만원(20)%를 떼어놨던 나현명씨는 내년에는 52만원(21%)를,
10년후에는 75만원(30%)를 떼어놔야 할것입니다.
물가가 오르고 소득이 늘어나는만큼 본인이 떼어놓는 금액의 화폐가치가 하락하는것을 
막기 위해서 꾸준하게 노후를 위해 투입하는 금액을 늘려줘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처음 시작할때 떼어놓은 금액은 오랜동안 수익을 내며 물가에 따라 상승할 것이고,
나중에 투입하는 금액도 지금현재 오른 가치만큼 떼어줘야 합했을때 원하는 금액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 상수값 -15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의할 점은 결코 저 -15값을 연금상품에 투자하라고 단언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정도 금액을 어떤 방법을 통하던 노후를 위해 투자하라는 것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연금상품이 노후와 궁합이 잘 맞는 상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재테크라는 것은 이 궁합이 잘 맞는 상품을 원하는 재무목표와 연결시키는 것을 얘기하므로,
결과적으로는 연금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달리 이견은 없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연금상품만이 정답이다..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반응이 괜찮다면, 이어서 진행 할 내용의 대략적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반응과 의견에 맞춰 순서는 변동해 가는것이 인터넷의 묘미겠지요?

1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관리가 뭡니까? 
2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노후 준비를 위한 기초 (상수 -15의 비밀)
3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지출의 구조
4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단·지 계좌의 필요성
5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투자 계좌의 구조와 비율
6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적 관점에서의 재배치
7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재무 건전성 확보
8부 : <이승환의 능동재무> 실례를 통한 구체적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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